오승환 결혼 | 오승환 은퇴 아들 연봉 나이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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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은 2022년 1월 21일 김지혜 씨와 결혼하며 비교적 늦깎이 신랑이 됐다. 현역 시절 해외 생활과 빡빡한 시즌 일정 탓에 결혼이 늦어진 것으로 보이는데, 결혼 발표 당시에도 조용히 가정을 꾸린 스타일이라 팬들 사이에서는 뒤늦게 알고 축하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슬하에 장남 오서준(2023년생)과 차남 오민준(2026년생)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은퇴 이후에는 아이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으며, 방송에서도 아들 이야기를 꺼낼 때면 현역 시절 보여주지 않았던 부드러운 표정이 나온다는 반응이 있다. 마운드 위의 냉정한 마무리와 가정에서의 따뜻한 아버지 모습이 대비되며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오승환이 은퇴 후 첫 본격 예능 남겨서뭐하게에 출연하며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내고 있다. 추신수, 김병현과 함께 메이저리거 3인방으로 뭉친 이번 출연은 방송 전부터 야구팬들 사이에서 화제였다. KBO 역대 최다 세이브 427개, 한미일 통산 522세이브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의 주인공답게 은퇴 이후에도 그의 행보에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오승환의 야구 기록은 그야말로 경이적이다. 삼성 라이온즈에서만 통산 427세이브를 기록해 KBO 역대 1위에 올랐으며, 2005년 신인왕과 한국시리즈 MVP를 동시에 거머쥔 것은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전설적인 장면이다. 단일 시즌 47세이브라는 기록도 두 차례(2006년, 2011년) 달성했는데, 이 기록은 아직도 KBO에서 깨지지 않고 있다.



2014년에는 일본 한신 타이거스로 건너가 2년간 80세이브를 올리며 2년 연속 구원왕에 등극했다. 2016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계약해 MLB에 진출했을 때는 첫 시즌 방어율 1.92라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미국 언론도 놀라게 했다. 한미일 통산 등판 1097경기, 522세이브는 아시아 야구 역사에서 다시 나오기 힘든 수치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오승환의 누적 연봉은 KBO, NPB, MLB 세 리그를 합산하면 수백억 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 라이온즈 시절 연봉 15억 원으로 당시 KBO 최고 대우를 받았고, 일본 한신에서는 연간 3억 엔(약 30억 원) 이상을 수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MLB 세인트루이스와의 계약금까지 더하면 현역 시절 벌어들인 수입만으로도 상당한 자산이 형성됐을 것으로 보인다.



은퇴 후에는 MBC SPORTS+ 해설위원과 대구대학교 특임교수를 겸하고 있으며, 예능 출연료와 광고 수입도 적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미일 3개국에서 모두 성공한 선수라는 희소성이 은퇴 후 수입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오승환은 2025년 9월 30일 공식 은퇴한 뒤, tvN STORY 남겨서뭐하게를 통해 본격적인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추신수, 김병현과 함께 하남 감이울 장작솥닭을 방문한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현역 시절 뒷이야기와 은퇴 후 달라진 일상을 솔직하게 풀어놔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은퇴 후에는 해설위원, 대학교수, 불꽃야구 합류 등 다방면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현역 시절 마운드 위에서 보여줬던 차갑고 날카로운 모습과 달리, 예능에서 드러나는 소탈하고 유머러스한 면모가 시청자들에게 신선하게 다가오고 있다는 평이다. 앞으로도 방송 출연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은퇴 후 제2막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