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의 덫 드라마 등장인물 인물 관계도 장서희 몇부작
- 욕망의 덫 드라마




KBS 2TV 일일드라마 ‘욕망의 덫’은 가족, 복수, 범죄, 미스터리, 멜로를 아우르는 피카레스크 장르의 작품으로, 인기 일일드라마 ‘붉은 진주’의 후속으로 2026년 8월 10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
주미란 역 | 배우 장서희



유모 출신의 청마장학재단 홍보실장으로 개명 전 이름은 주애숙이다. 겉으로는 온화하고 헌신적인 모습으로 강해라를 보살피지만, 그 이면에는 자신의 욕망을 숨기고 목적을 위해 움직이는 최종 빌런이다. 27년 전 은설의 운명을 뒤바꿔놓은 욕망의 설계자로 극의 핵심 갈등을 이끈다.
고은설 역 | 배우 전혜원



청마그룹 디자인팀 신입으로 양부모의 사랑 속에서 단단하게 자란 인물이다. 뛰어난 미술 실력으로 재능을 인정받았지만 타인의 설계로 살인 누명을 쓰게 되면서 인생이 송두리째 뒤바뀐다. 거대한 욕망에 맞서 자신의 운명을 되찾아가는 주인공이다.
강해라 역 | 배우 주새벽



청마그룹의 유일한 상속녀로 원하는 것은 반드시 손에 넣어야 하는 강한 욕망의 소유자다. 고은설에 대한 열등감과 경쟁심이 점차 광기에 가까운 집착으로 변해가며 극의 갈등을 더욱 격화시킨다. 첫 방송에서부터 고은설의 그림을 훼손하고 미술실에 불을 내는 등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차석진 역 | 배우 설정환



고은설과 강해라 사이에서 갈등의 촉매 역할을 하는 인물이다. 강해라의 학교 선배이자 첫사랑으로, 그의 시선이 고은설에게 향하면서 강해라의 질투심에 불을 지피게 된다.
강영훈 역 | 배우 유태웅


청마그룹의 수장이자 강해라의 아버지다. 1회 방송에서 강해라의 미술대회 부정행위를 발각하고 출전 금지 벌을 내리는 엄격한 모습을 보였다. 청마그룹의 권력과 가족 간의 갈등을 이끄는 핵심 인물이다.
김정선 역 | 배우 윤해영


청마장학재단 이사장으로 재단을 둘러싼 권력 다툼의 중심에 서 있는 인물이다. 주미란과의 관계 속에서 극의 주요 갈등선을 형성한다.
왕금자 역 | 배우 서권순



극중 독특한 존재감을 보여주는 인물로 가족 관계와 주변 인물들 사이에서 긴장감을 더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욕망의 덫 인물관계도는 청마그룹과 청마장학재단을 둘러싼 인물들의 대립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가장 큰 축은 주미란(장서희)과 고은설(전혜원)의 대립이다. 주미란은 욕망의 설계자로서 고은설의 인생을 조작한 장본인이며, 고은설은 자신의 운명을 되찾기 위해 주미란에게 맞서게 된다.



두 번째 갈등 축은 고은설과 강해라(주새벽)의 대립이다. 청마그룹 상속녀인 강해라는 재능과 사랑 모든 것을 고은설로부터 빼앗고 싶어하는 뒤틀린 욕망을 품고 있다. 여기에 차석진(설정환)을 둘러싼 삼각관계가 갈등을 더욱 복잡하게 만든다. 강영훈(유태웅)과 김정선(윤해영)은 청마그룹의 권력 구조를 형성하며, 주미란이 유모로 청마그룹에 들어온 이유와 맞물려 전체 서사를 움직이는 배경이 된다.


장서희는 욕망의 덫을 통해 12년 만에 KBS 일일드라마로 복귀했다. '시청률의 여왕'이라는 수식어를 가진 장서희는 그동안 복수의 중심에 선 피해자 역할로 강렬한 인상을 남겨왔는데, 이번 작품에서는 정반대인 악독한 빌런으로 파격 변신을 꾀했다. 제작발표회에서 장서희는 "시청자들이 '장서희가 오랜만에 나왔는데 뭔가 달라졌다'는 반응을 보여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장서희는 "빌런 역할인 만큼 욕을 먹을 각오도 돼 있다. 2026년 하반기에는 시원하게 욕을 먹어보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3년 4개월 만의 안방극장 복귀이자 처음으로 메인 빌런에 도전하는 만큼, 그동안의 이미지를 완전히 벗어던진 새로운 연기를 예고했다. 전작들이 떠오르지 않게 만들겠다는 각오로 독기를 충전하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욕망의 덫 1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6.4%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는 지상파 3사(KBS, MBC, SBS) 당일 방송된 프로그램 중 전체 4위에 해당하는 성적으로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일일드라마 첫 회 기준으로 의미 있는 수치라는 평가가 나온다.



첫 방송부터 주미란, 고은설, 강해라 세 여성의 운명이 얽히기 시작하는 예사롭지 않은 대립 구도가 펼쳐지면서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어냈다. 특히 방송 말미 강해라의 광기가 폭발하며 미술실에 큰 불길이 번지는 엔딩은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극대화시켰다. 장서희의 빌런 변신과 강렬한 스토리 전개로 욕망의 덫이 앞으로 어떤 시청률 행보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