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전범선 친일파 후손 고백

카테고리 없음

by note62749 2026. 8. 14. 00:10

본문

반응형
2026.08.13
전범선 친일파 후손 고백

전범선 친일파 후손 고백

- 전범선 친일파 후손 고백

 

친일파 후손 고백의 배경

전범선은 한 유튜브 팟캐스트에 출연해 자신이 친일파의 후손이라는 가족사를 처음으로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방송에서 어머니로부터 우리가 친일파의 후손이라는 말을 전해 들었다고 밝혔으며, 성인이 될 때까지 집안 내력을 제대로 알지 못한 채 자랐다고 담담하게 회상했다.

 

친일파 후손 고백은 조상의 이름을 처음 확인한 순간에 느낀 커다란 충격에서 비롯됐다고 전범선은 설명했다. 집안 내력을 뒤늦게 마주한 뒤 받은 충격이 상당히 컸다고 솔직하게 털어놨고, 부끄러움을 감추기보다 정면으로 마주하는 쪽을 택했다고 담담하게 소회를 전했다.

 

5대조 할아버지 이인직

이인직은 전범선이 밝힌 5대조 할아버지로, 신소설 '혈의 누'를 쓴 개화기 작가로 지금까지 널리 알려져 있다. 1862년 태어나 러일전쟁 이후 이완용의 통역관으로 활동했고, 친일 기관지 주필을 맡는 등 일제와 가까운 행보를 세상을 떠날 때까지 오랫동안 이어 갔다고 전해진다.

 

이인직의 이름은 대한민국 정부가 공식 발표한 친일반민족행위자 명단과 이른바 친일파 708인 명단에 나란히 함께 올라 있다. 개화기 문학사에 신소설이라는 뚜렷한 자취를 남겼지만 동시에 친일반민족행위자로 기록되면서, 공과가 크게 엇갈리는 문제적 조상으로 평가받는다.

 

충격과 성찰

전범선은 처음에 이인직을 '혈의 누'를 쓴 멋진 개화파 작가로만 알고 있었다고 돌아봤다. 이완용의 통역관이자 친일반민족행위자 명단에 오른 조상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확인하고 큰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으며, 어머니 역시 이 내력을 오래 부끄러워했다고 전했다.

 

충격을 진지한 성찰로 바꾼 결정적 계기는 조상이 남긴 글을 직접 찾아 읽는 작업이었다고 전범선은 밝혔다. 이인직이 남긴 소설을 하나도 빠짐없이 찾아 읽으며 가족사를 스스로 정리해 나갔고, 외면 대신 이해를 택하며 자기 뿌리를 차분히 마주하는 시간을 오래 가졌다고 말했다.

 

전범선은 누구인가

  • 이름 : 전범선
  • 직업 : 음악가, 작가, 동물권 활동가
  • 나이 : 1991년 7월 24일
  • 고향 : 강원도 춘천
  • 학력 : 민족사관고 국제반, 다트머스대 역사학, 옥스퍼드대 역사학 석사
  • 활동 : 록 밴드 '전범선과 양반들' 리더, 인문사회과학 서점 '풀무질' 운영
  • 가문 : 신소설 작가이자 친일반민족행위자 이인직의 5대손

 

전범선은 음악과 글쓰기, 동물권 운동을 오가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문화계 인사다. 1991년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나 민족사관고를 거쳐 다트머스대와 옥스퍼드대에서 역사학을 공부했고, 록 밴드 '전범선과 양반들'의 리더로 무대에 섰다. 서울 성균관대 인근 서점 '풀무질'을 운영하며 비건 지향의 삶과 탈민족주의 관점을 여러 매체에서 밝혀 왔다.

 

상처를 마주하는 용기

전범선은 친일파 후손이라는 깊은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스스로를 치유하기 위해 직접 역사서를 집필했다고 설명했다. 역사학을 전공한 배경을 충분히 살려 한국사를 다룬 책을 펴냈고, 음악과 저술, 동물권 운동을 두루 병행하며 오늘날까지 꾸준히 자기 목소리를 내 왔다.

 

상처를 정면으로 마주하는 솔직한 태도는 여러 매체에서 두루 주목받은 대목이다. 전범선은 조상의 행적에서 비롯된 부끄러움을 숨기지 않고 오히려 공개적으로 드러냈고, 아픈 가족사를 창작과 활동의 단단한 동력으로 삼는 진솔한 모습으로 대중의 폭넓은 공감을 얻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