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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5·18 토론회 소요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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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ote62749 2026. 8. 14.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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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3
이진숙 5·18 토론회 소요 발언

이진숙 5·18 토론회 소요 발언

- 이진숙 5·18 토론회

 

이진숙 5·18 토론회 소요 발언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이 원내지도부의 반대에도 5·18 민주화운동 재조명 포럼을 밀어붙였다. 행사는 2026년 8월 13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렸고, 공식 명칭은 '5·18 민주화운동의 재조명 국회공개포럼'으로 확정됐다. 새역사국민운동이 공동 주최로 이름을 올렸다.

 

이진숙 의원 측은 지도부가 대형 사고를 우려하며 거듭 만류했음에도 개최를 그대로 강행했다. 대구 달성군을 지역구로 둔 의원이 당론과 정면으로 어긋난 행사를 단독으로 밀어붙이면서, 개최 전부터 당 안팎에서 파열음이 크게 이어졌다. 포럼 명칭을 둘러싼 해석 논쟁도 개최 직전까지 좀처럼 가라앉지 않았다.

 

행사장에서 벌어진 몸싸움

포럼 현장에서는 참석자들 사이 고성과 욕설이 격하게 오간 끝에 물리적 충돌이 발생했다. 객석에서 항의가 터져 나왔고, 물병이 날아다니는가 하면 신체 접촉까지 이어져 결국 경찰과 소방이 출동하는 상황으로 번졌다. 진행이 여러 차례 중단되는 소동 속에 행사장 분위기는 시종일관 험악했다.

 

몸싸움은 발제 내용을 둘러싼 참석자들의 반발이 격화되며 걷잡을 수 없이 벌어졌다. 민주당 광주 지역구 의원들은 행사장 앞에서 사퇴를 요구하는 항의 시위를 벌였고, 행사장 내부에서는 발제자 발언에 강하게 항의하는 목소리가 계속 잇따랐다. 국회 안에서 벌어진 주먹다짐이라는 점에서 정치적 파장이 더욱 크게 번졌다.

 

발제 내용을 둘러싼 논란

발제자로 나선 이영훈 전 서울대 교수는 5·18 해석이 좌파 진영에 독점됐다고 주장하며 논란에 거세게 불을 붙였다. 새역사국민운동 대표를 맡은 이영훈 전 교수는 전두환을 포함한 보수 인물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발표를 잇달아 이어갔고, 뉴라이트 진영의 역사 시각을 행사 정면에 그대로 내세웠다.

 

발제 논점은 5·18의 성격 규정 자체를 정면으로 겨냥하며 파문을 키웠다. 참석 발제자들은 전두환이 살인마가 아니라는 주장과 함께 당시 초동진압 부실이 오히려 사태를 격화시켰다는 논리를 잇달아 제시했다. 오랜 세월 확립된 역사적 평가를 통째로 뒤집으려는 시도라는 비판이 곧바로 거세게 뒤따랐다.

 

거리 둔 국민의힘 지도부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번 포럼과 분명하게 선을 긋고 당 차원의 관여를 거듭 부인했다. 소속 의원 가운데 행사에 참석한 인원은 단 한 명도 없었고, 지도부는 당이 전혀 관여하지 않은 개인 행사라며 거리를 뒀다. 개최 전 만류가 끝내 받아들여지지 않자 집단 불참으로 입장을 명확히 한 셈이다.

 

국민의힘 원내지도부는 대형 사고를 우려하며 사전에 강한 반대 입장을 밝혔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론과 정면 배치되는 행사가 국회에서 강행되고 물리적 충돌까지 빚어지면서, 지도부의 내부 통제력을 두고도 뒷말이 무성하게 나왔다. 당 안팎이 떠안게 된 정치적 부담은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다.

 

민주당과 오월단체의 강력 대응

더불어민주당은 이진숙 의원의 국회의원직 제명을 강하게 촉구하며 거세게 반발했다. 한병도 원내대행은 곧바로 제명을 요구하고 나섰고, 광주 지역구 의원들은 현장 시위로 압박 수위를 한층 높였다. 5·18을 정면으로 겨냥한 행사에 야권의 대응이 빠르게 하나로 결집했다.

 

오월단체와 5·18기념재단도 곧바로 강력 대응을 공식 예고하고 나섰다. 5·18기념재단은 법적·사회적 책임을 반드시 묻겠다고 밝혔고, 관련 단체들은 역사 폄훼 시도에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하게 못 박았다. 포럼을 둘러싼 후폭풍은 장기적인 법적 공방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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