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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복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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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인표데믹 2026. 8. 1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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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4
말복 뜻

말복 뜻

- 말복 뜻

 

말복 뜻

초복·중복·말복으로 이어지는 삼복의 끝날인 말복은 한여름 더위의 마지막 고비를 넘기고 가을을 맞이하는 길목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단순히 보양식을 먹는 날로 알려져 있지만, 본래는 우리 전통의 세시풍속과 계절의 흐름이 담긴 날이다.

 

‘말복(末伏)’에서 ‘말(末)’은 마지막을 뜻하고, ‘복(伏)’은 엎드릴 복(伏) 자를 쓴다. 삼복은 여름철 가장 무더운 시기를 가리키는 전통적인 절기 개념으로, 초복은 첫 번째 복날, 중복은 가운데 복날, 말복은 마지막 복날을 뜻한다. 특히 말복은 무더위가 이어지는 여름의 끝자락을 상징한다.

 

2026년 말복은 8월 14일

2026년 말복 날짜는 8월 14일 금요일이다. 올해 초복은 7월 15일, 중복은 7월 25일이었으며 말복이 8월 14일에 찾아온다. 따라서 2026년 삼복은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이어진다. 말복 날짜는 매년 같은 양력 날짜에 돌아오는 것이 아니다. 삼복은 일반적인 양력 날짜가 아니라 하지와 입추를 기준으로 경일(庚日)을 계산해 정하기 때문이다. 

 

말복은 입추가 지난 뒤 처음 맞는 경일에 해당한다. 이 때문에 해마다 8월 초에서 중순 사이에 말복이 찾아온다. 2026년에는 말복이 8월 14일에 자리하면서 광복절 하루 전날이기도 하다. 여름휴가 막바지와 맞물려 말복을 맞아 보양식을 찾는 사람도 많을 것으로 보인다.

 

말복에는 왜 보양식을 먹을까

말복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음식은 삼계탕이다. 예부터 삼복에는 더위로 땀을 많이 흘리면서 떨어진 기력을 보충하기 위해 영양가 있는 음식을 챙겨 먹는 풍습이 있었다. 삼계탕은 닭에 찹쌀과 인삼, 대추, 마늘 등을 넣고 푹 끓여 먹는 대표적인 여름 보양식이다. 뜨거운 음식을 먹으며 더위를 이겨낸다는 ‘이열치열’의 의미도 더해지면서 복날 대표 음식으로 자리 잡았다.

 

삼계탕 외에도 닭백숙, 장어구이, 추어탕, 육개장, 오리백숙, 전복 요리 등 다양한 음식이 말복 보양식으로 활용된다. 중요한 것은 특정 음식을 반드시 먹어야 한다기보다 더운 날씨에 지친 몸을 위해 충분한 영양과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다.

 

말복은 가을을 앞둔 마지막 더위

말복은 단순히 여름철 보양식을 먹는 날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입추 이후 찾아오는 마지막 복날이라는 점에서 계절이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길목이라는 상징성도 있다. 다만 말복이 지났다고 해서 곧바로 무더위가 끝나는 것은 아니다. 

 

8월 중순 이후에도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말복 이후에도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적절한 실내 온도 관리가 필요하다. 말복에는 가족이나 지인에게 건강을 기원하는 인사를 건네기도 한다. 가까운 사람에게는 “말복 잘 챙기고 남은 여름도 건강하게 보내세요”, “말복인 만큼 맛있는 보양식 드시고 건강 챙기세요” 등의 표현을 사용할 수 있다.

 

결국 말복 뜻은 삼복의 마지막 복날이라는 의미와 함께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마무리하고 가을을 준비하는 시점이라는 있다. 2026 말복은 8 14일인 만큼 삼계탕을 비롯한 보양식과 충분한 휴식으로 남은 여름 건강을 챙기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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