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부자 나이 프로필 | 강부자 남편 아들 집
- 강부자 나이 프로필


배우 강부자가 60년이 넘는 연기 인생과 남다른 축구 사랑, 손흥민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하며 다시 한번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서는 데뷔 60년을 훌쩍 넘긴 국민배우 강부자가 출연해 배우 인생과 가족, 축구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 이름: 강부자
* 나이: 1941년 2월 8일, 만 85세(2026년 기준)
* 고향: 충청남도 논산군 강경읍
* 가족: 남편 이묵원, 아들, 딸
* 학력: 강경중앙초등학교·강경여자중학교·강경여자고등학교·충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
* 데뷔: 1962년 KBS 공채 2기 탤런트
* 종교: 불교


강부자는 어린 시절부터 연기에 남다른 재능을 보였다. 일곱 살 때 동네 사람들을 모아 연극을 했고, 중학교 시절에는 직접 각본을 써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대학 시절 대전 KBS에서 성우로 활동한 뒤 1962년 KBS 공채 탤런트로 합격하며 본격적인 배우의 길을 걸었다.


강부자는 드라마와 영화, 연극을 오가며 수많은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젊은 시절부터 어머니와 중년 여성 역할을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줬다.


대표작으로는 ‘야망의 세월’, ‘배반의 장미’, ‘넝쿨째 굴러온 당신’, ‘세 번 결혼하는 여자’ 등이 있으며, 연극 무대에서도 꾸준히 활동했다. 1980년부터 약 13년 동안 라디오 프로그램 ‘안녕하세요 황인용 강부자입니다’를 진행하며 방송인으로도 사랑받았다.


배우 활동 외에도 1993년 제14대 국회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해 약 3년간 의정 활동을 했다. 이후 다시 연기자로 돌아왔으며 2020년에는 최백호와 함께 ‘나이 더 들면’을 발표하며 가수로도 활동 영역을 넓혔다.


강부자는 1967년 배우 이묵원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1962년 KBS 공채 2기 탤런트 동기로 만나 약 4년간 교제한 뒤 부부가 됐다.


이묵원 역시 배우 출신으로 ‘수사반장’, ‘제1공화국’, ‘조선왕조 500년’ 등 작품에 출연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1남 1녀가 있으며, 강부자는 방송을 통해 가족에 대한 애틋한 이야기를 여러 차례 공개해왔다.


오랜 결혼생활 과정에서 부부 갈등과 힘든 시기를 겪었다는 사실도 털어놓았다. 특히 남편의 외도로 힘들었던 시절이 있었다고 고백하면서도 자녀와 가정을 지키기 위해 결혼생활을 이어왔다고 밝힌 바 있다. 2017년에는 결혼 50주년을 맞아 금혼식을 올리기도 했다.


강부자를 오랫동안 따라다닌 대표적인 루머 가운데 하나가 이른바 ‘연예계 마담뚜’ 소문이다. 여자 후배들을 재벌가 회장들에게 소개해주고 돈을 받았다는 내용이었다.


강부자는 2009년 SBS ‘야심만만2’ 등에 출연해 해당 소문이 사실이 아니라고 직접 해명했다. 이후 2020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도 다시 한번 관련 이야기를 꺼냈다.


당시 강부자는 자신이 후배들을 회장들에게 소개해줬다는 소문을 듣고 “어이가 없어서 그냥 웃었다”는 취지로 말하며, 사실이 아니기 때문에 굳이 소문을 뒤집어 시끄럽게 만들고 싶지 않았다고 밝혔다.


강부자는 연예계에서도 손꼽히는 축구 팬이다. 단순히 경기를 보는 수준을 넘어 선수와 경기 상황을 기억할 정도로 축구에 해박한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손흥민과의 인연은 강부자의 축구 사랑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일화다. 미국행 비행기에서 우연히 손흥민과 같은 비행기를 타게 된 것을 계기로 함께 사진을 찍었고 이후 문자까지 주고받는 사이가 됐다고 밝혔다. 손흥민이 직접 사인 유니폼을 보내준 사실도 공개했다.


한국 축구대표팀에 대한 애정도 각별하다. 대표팀이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고 귀국했을 때 선수들이 공항에서 비난받는 모습을 걱정해 직접 안아주고 싶었다는 일화까지 전할 만큼 선수들을 향한 마음도 남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