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유리 프로필 나이 | 가수 조유리 오징어게임 고향
- 조유리 프로필





조유리는 2001년 부산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무대를 꿈꿨다. 문현초등학교와 해연중학교를 거치며 노래 실력을 다졌고, 고등학교 재학 중 오디션에 도전하면서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다. 부산 사투리가 묻어나는 친근한 화법과 또렷한 이목구비로 데뷔 초부터 눈길을 끌었다.



가수 조유리의 출발점은 오디션 프로그램이었다. 2017년 아이돌 스쿨에 참가해 얼굴을 알렸고, 이듬해 프로듀스48에서 최종 3위에 오르며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의 메인보컬로 2018년 10월 데뷔했다. 맑고 힘 있는 음색으로 팀의 고음 파트를 책임졌다.



아이즈원이 2021년 4월 활동을 마무리한 뒤에는 솔로 전선에 나섰다. 같은 해 10월 첫 싱글 GLASSY로 산뜻한 감성을 선보였고, 2022년 미니앨범 Op.22 Y-Waltz: in Major를 발표하며 음악 색을 넓혔다. 안정적인 라이브로 무대 위 존재감을 인정받았다.


가수로 자리 잡은 조유리는 연기라는 새 무대에도 도전장을 냈다. 2022년 플레이리스트 웹드라마 미미쿠스에서 오로시 역을 맡아 배우로서 첫발을 뗐다. 짧은 분량 속에서도 감정을 담아내며 연기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후 오디션과 현장 경험을 꾸준히 쌓으며 연기 폭을 넓혔다. 아이돌 출신이라는 시선을 실력으로 지워 나갔고, 캐릭터에 스며드는 몰입으로 평가를 바꿨다. 대형 프로젝트의 주요 배역까지 거머쥐며 배우 조유리라는 이름을 각인시켰다.


조유리의 존재감을 대중에게 각인시킨 작품은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이었다. 치열한 공개 오디션을 뚫고 임신한 참가자 김준희, 222번 역을 따냈다. 이미 무너진 사람이 강한 척하는 결을 표현하려 했다고 밝히며 캐릭터 해석에 공을 들였다.



시즌2에서 게임 도중 아이를 출산하는 장면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시즌3에서는 발목 부상 끝에 아이를 살리려 스스로 게임을 포기했다. 김준희의 아기가 최종 우승자가 되는 전개는 작품의 주제를 압축하며 조유리의 연기에 호평이 쏟아졌다.



조유리는 8월 15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411회에 출연해 절친 윤가이와의 우정을 공개했다. 윤가이는 배우이자 부산 시절 함께 아이돌과 배우를 꿈꾼 고등학교 연극부 선배로, 10년 넘게 이어온 인연이 화면에 담겼다.



방송에서는 윤가이의 집을 찾은 조유리가 다른 가수의 음반을 발견하고 귀여운 질투를 드러내는 장면이 웃음을 안겼다. 연기 길잡이가 되어 준 선배와 나누는 편안한 대화, 로맨스를 향한 솔직한 푸념까지 더해지며 두 사람의 케미가 훈훈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