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러브 젠더리스 루이 멤버 현 성별 국적 XLOV
- 엑스러브 젠더리스





엑스러브는 성별의 경계를 넘나드는 젠더리스 콘셉트를 앞세워 2025년 1월 데뷔했다. 그룹명 XLOV는 미완성을 뜻하는 X와 사랑을 의미하는 LOV를 결합해 완성되지 않은 사랑이라는 세계관을 담았다. 이지리스닝 계열의 음악, 강렬한 퍼포먼스, 화려한 스타일링을 무기로 데뷔 초부터 국내외 팬층을 빠르게 넓혔다.


엑스러브의 젠더리스는 특정 성별로 규정되지 않는 자유로운 표현 방식을 무대 위에서 구현하는 콘셉트를 가리킨다. 화려한 의상과 메이크업, 실루엣을 통해 남성과 여성이라는 이분법을 흐리고, 캐릭터와 세계관 중심으로 이미지를 완성한다. K팝 신에서는 흔치 않은 방향성이라 데뷔와 동시에 화제를 모았다.



이 콘셉트는 멤버 개인의 성 정체성을 규정하는 개념이 아니라, 무대와 비주얼에서 성별 고정관념을 벗어나려는 예술적 표현으로 소개됐다. 기획을 주도한 리더 우무티는 음악은 편안하게, 퍼포먼스는 강렬하게, 스타일링과 세계관은 화려하게 구성했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루이는 엑스러브에서 대만을 대표하는 외국인 멤버다. 국적은 대만이며, 2000년 12월 28일생으로 알려졌다. 젠더리스 콘셉트를 앞세우는 팀 특성상 성별에 대한 궁금증이 이어지지만, 콘셉트상의 표현과 별개로 무대에서는 리드 댄서 겸 서브 보컬 포지션을 맡아 활동 중이다.



발레와 무용을 특기로 갖춰 부드러우면서도 정교한 동작을 선보이는 점이 루이의 강점으로 꼽힌다. 세계관 이해를 위해 국어사전까지 참고하며 캐릭터에 몰입했다는 일화가 전해졌고, 가발을 활용한 스타일링 등 젠더리스 비주얼의 핵심 축을 담당하고 있다.


엑스러브 멤버는 각기 다른 국적을 가진 네 명으로 구성됐다. 리더 우무티는 중국 출신으로 1999년 7월 7일생, 루이는 대만 출신으로 2000년 12월 28일생이다. 다국적 조합 자체가 그룹 정체성의 한 축을 이룬다.



한국 멤버 현은 2002년 7월 26일생으로 팀 내 국내 팬 접점을 넓히는 역할을 하고, 막내 하루는 2006년 2월 18일생 일본 출신이다. 네 멤버 모두 성인 데뷔로 알려졌으며,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거친 실력파 구성이라는 평가가 따른다.


엑스러브는 데뷔 2년 차에 접어들며 글로벌 활동 반경을 크게 넓혔다. 유럽 공연이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해외에서 먼저 반응이 두드러졌고, 젠더리스 콘셉트가 현지 팬층 사이에서 신선하게 받아들여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음반 성적도 상승세를 탔다. 미니 2집은 초동 판매량 20만 장을 돌파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독창적인 세계관과 안정적인 실력을 앞세워 4세대 다국적 그룹 사이에서 존재감을 굳혀가는 흐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