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용 이혼 아내 아들 이혼 사유
- 고지용 이혼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이혼 사실을 뒤늦게 공개한 가운데 SNS를 통해 밝은 근황을 전했다. 과거 야윈 모습으로 건강 이상설에 휩싸였던 때와 비교해 한층 건강해진 모습이 공개되면서 팬들의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고지용은 16일 자신의 SNS에 “콘서트 성황리에 마친 상혁이와 홍규, 성욱이와 주말 점심”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클릭비 출신 김상혁, 홍규, 최성욱과 식사를 함께하는 고지용의 모습이 담겼다. 지인들과 나란히 앉은 고지용은 편안하고 밝은 표정으로 주말을 보내고 있었다.


특히 이전보다 얼굴에 살이 오른 듯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고지용은 과거 방송과 SNS 등을 통해 야윈 모습이 공개되면서 건강 이상설에 휩싸인 바 있다. 이후 방송에서 당시 간 기능이 떨어지고 간 수치가 급격하게 상승해 입원 치료를 받았다고 직접 밝히기도 했다. 이번 근황 사진에서는 비교적 건강해진 모습으로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냈다.


고지용은 지난달 29일 SNS를 통해 약 2년 전 아내 허양임과 합의 이혼했다고 직접 밝혔다. 고지용은 “저는 2년 전 아내와 이혼했습니다”라며 뒤늦게 소식을 알렸다. 이어 서로의 길을 존중하고 각자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혼 사실을 바로 알리지 않은 이유로 아들 승재를 언급했다. 부모의 관계 변화에 대해 아들이 충분히 받아들이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켜주고 싶었다는 취지다. 고지용은 “승재는 엄마와 아빠의 새로운 관계를 이해하고 지금은 안정적으로 잘 지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버지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고지용은 2013년 12월 가정의학과 전문의 허양임과 결혼했다. 연예인과 의사의 만남으로 당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결혼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다. 허양임은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방송과 건강 관련 프로그램 등을 통해 대중에게도 얼굴을 알린 의료인이다.



두 사람은 결혼 이후 2014년 아들 승재를 얻었다. 특히 고지용 가족은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일상을 공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고지용과 아들 승재가 함께 보내는 일상이 방송되면서 젝스키스 활동 당시와는 또 다른 아버지로서의 모습을 보여줬다.


고지용의 이혼 발표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은 부분은 아들 승재였다. 고지용은 부모의 이혼이라는 변화 속에서도 승재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신중하게 판단해 이혼 사실을 공개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승재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당시 뛰어난 언어 능력과 영특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방송을 통해 부자간의 다정한 모습이 공개되면서 고지용 가족은 많은 팬들에게 친숙한 가족으로 자리 잡았다. 고지용 역시 이번 이혼 발표를 통해 부부 관계와 별개로 아버지로서의 책임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고지용은 1980년 7월 1일 서울 용산구 출생으로, 2026년 기준 만 46세다. 신장은 180cm로 알려졌다. 안양예술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서울예술대학 방송연예과에서 수학했다. 1997년 젝스키스 멤버로 데뷔한 고지용은 ‘학원별곡’, ‘기사도’, ‘로드 파이터’, ‘커플’ 등 히트곡을 발표하며 1세대 아이돌 전성기를 이끌었다. 젝스키스는 H.O.T.와 함께 당시 가요계를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으로 큰 인기를 누렸다.


2000년 젝스키스 해체 이후에는 연예계를 떠나 사업가로 활동했다. 이후 2016년 MBC ‘무한도전-토토가2’를 통해 오랜만에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젝스키스의 공식 재결합 활동에는 함께하지 않았다.


최근에는 새로운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연예 활동 재개 가능성도 전해지고 있다. 이혼 사실을 공개한 이후에는 지인들과 함께한 일상과 한층 건강해진 모습까지 공개하면서 새로운 근황을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