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백만장자 산림왕 박정희 대표 평창 아트인 아일랜드 캠핑장
- 이웃집 백만장자 박정희





평창 산림왕 박정희는 강원도 평창 봉평 일대에서 4대째 이어온 가업을 지키며 여의도 면적에 맞먹는 82만 평의 숲을 가꿔온 산림 경영인이다. 산양삼과 산더덕을 비롯한 임산물을 직접 재배하고 판매하며, 오랜 세월 관리해 온 숲의 가치를 인정받아 명품숲과 산림명문가로 잇따라 이름을 올렸다.


박정희가 관리하는 평창의 숲은 한 세대가 만든 것이 아니라 무려 4대에 걸쳐 이어져 온 가업의 결과물이다. 선대가 심고 가꾼 나무를 물려받아 다시 후대에 건네주는 방식으로, 수십 년 단위의 긴 호흡 속에서 숲의 규모와 밀도를 차근차근 키워왔다.



한 사람의 노력만으로는 82만 평이라는 방대한 산을 지켜내기 어렵다. 박정희는 가족이 대를 이어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나무를 심고, 솎아내고, 임산물을 돌보는 일을 반복하며 오늘날 명품숲으로 불릴 만한 산림을 완성해 왔다.


박정희 숲의 대표 상품은 청정한 산속에서 오래 키워낸 산양삼이다. 7~8뿌리를 한 세트로 묶어 40만~50만 원대에 판매하며, 재배 환경과 연수에 따라 가치가 달라지는 산양삼의 특성을 살려 프리미엄 임산물로 자리매김시켰다.



산양삼 외에도 박정희는 한 관(3.75kg)에 약 45만 원 선인 산더덕을 비롯해 곰취, 둥굴레 등 다양한 임산물을 함께 다룬다. 계절마다 산에서 나는 작물을 폭넓게 재배하며 숲 하나에서 여러 갈래의 수익을 만들어내는 산림 경영의 본보기를 보여준다.


박정희는 임산물 판매에 그치지 않고 평창 봉평면에 약 6,000평 규모의 아트인아일랜드 캠핑장을 운영하며 숲을 체험 공간으로 확장했다. 방문객이 직접 자연을 즐기도록 꾸민 이 공간은 산림 경영과 관광을 결합한 새로운 시도로 눈길을 끈다.



오랜 관리의 결실은 공식 인증으로도 이어졌다. 박정희의 숲은 2023년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에 선정됐고, 이듬해인 2024년에는 산림명문가로 지정되며 가업으로 지켜온 산림의 가치를 국가 차원에서 인정받았다.


평창 산림왕 박정희는 2026년 8월 19일 방송된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 출연해 방대한 숲과 산양삼 사업을 공개했다. 여의도만 한 산을 소유한 산림 부자의 하루가 전파를 타면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박정희는 진행자 서장훈과 함께 직접 산에 올라 산양삼을 캐고 곧바로 맛보는 장면을 선보였고, 활쏘기 체험도 함께 진행하며 색다른 볼거리를 전했다. 4대째 숲을 가꿔온 이야기가 소개되며 평창 산림왕이라는 별명에 걸맞은 존재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