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원 딸 미스코리아 진
- 우지원 딸 미스코리아 진



농구선수 출신 우지원의 딸 우서윤이 제70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최고 영예인 진(眞)에 당선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제70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본선이 열렸다. 이날 서울·경기·인천 지역 선(善) 자격으로 본선에 진출한 우서윤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진으로 호명됐다.



우서윤은 수상 직후 "전혀 예상을 못해 수상 소감도 준비하지 못했다"며 "70기 동기들 너무 수고 많았고 한 땀 한 땀 피나는 노력으로 멋진 무대를 완성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우서윤은 지난달 27일 열린 제70회 미스코리아 미스 서울·경기·인천 선발대회에서 선과 특별상인 데일리랩스상을 동시에 받으며 2관왕에 올랐다. 수도권 지역 예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데 이어 본선에서도 진을 차지하면서 미스코리아 70기의 주인공이 됐다.






우서윤은 프로농구 선수 출신 우지원의 장녀로도 잘 알려져 있다. 우지원은 1990년대 농구계를 대표했던 스타 선수로 '코트의 황태자'라는 별명으로 사랑받았다. 프로 선수 은퇴 이후에는 농구 해설과 방송 활동 등을 이어오며 대중과 꾸준히 만나고 있다.



우서윤은 아버지의 유명세에만 기대지 않고 학업과 예술 분야에서 자신만의 길을 걸어왔다. 미국 명문 사립대인 터프츠대학교에서 파인아트를 전공했으며, 향후 글로벌 아트 큐레이터를 꿈꾸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술을 전공하며 쌓은 예술적 감각과 해외 유학 경험은 미스코리아 무대에서도 차별화된 강점으로 작용했다.



우서윤은 미스코리아 도전에 앞서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tvN STORY·ENA에서 방송된 '내 새끼의 연애'에 출연해 유명인의 자녀라는 배경과 함께 세련된 스타일, 지적인 분위기로 관심을 받았다.



방송에서는 축구 감독 신태용의 아들 신재혁과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방송 출연을 통해 이름을 알린 데 이어 미스코리아 지역 예선과 본선에서 연이어 수상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더욱 키웠다.



우서윤의 미스코리아 도전은 지역 예선부터 주목받았다. 서울·경기·인천 선발대회에서 선과 특별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본선 진출권을 확보했고, 이후 본선 무대에서는 진이라는 최고 타이틀까지 거머쥐었다.



본선 선(善)은 오수민(25)이 차지했으며, 미(美)는 이민솔(21)에게 돌아갔다. 특히 올해 대회는 제70회를 맞은 만큼 우서윤에게도 의미가 남다른 무대가 됐다.



우서윤은 예술을 전공한 유학생에서 방송 출연자, 미스코리아 진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게 됐다. 아버지 우지원의 딸이라는 수식어를 넘어 미술과 방송, 미스코리아 무대를 통해 자신의 이름을 알리고 있는 만큼 향후 어떤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갈지 관심이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