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윤 장동윤 결혼
- 김승윤 장동윤 결혼


배우 장동윤(34)과 김승윤(29)이 오는 10월 결혼한다.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오랜 시간 교제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아껴온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장동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25일 장동윤과 김승윤이 10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만 초대해 예배 형식으로 조용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장동윤 역시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자필 편지를 공개한 장동윤은 “많은 시간을 함께하며 서로의 여러 가지 모습들을 알아가게 됐고, 그만큼 서로 더 이해하고 아끼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제는 가장 가까운 곳에서 서로의 편이 되어주며 함께 재미있고 행복하게 살아가기로 했다”며 결혼을 결정한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앞으로 배우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또 한 사람으로서도 더 성숙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의 인연은 작품에서 시작됐다. 장동윤과 김승윤은 2019년 방송된 KBS2 드라마 ‘조선로코 녹두전’에 함께 출연했다. 장동윤은 당시 주연 배우로 활약했으며, 김승윤은 해당 작품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이후에도 함께 작업하며 관계를 이어갔다.


특히 장동윤이 배우를 넘어 영화 연출자로 활동 영역을 넓히면서 두 사람의 협업은 더욱 깊어졌다. 장동윤은 2023년 단편 영화 ‘내 귀가 되어줘’를 통해 감독으로 데뷔했다. 김승윤은 이 작품에서 주연을 맡으며 장동윤과 감독과 배우로 호흡을 맞췄다. 이어 장동윤이 연출한 첫 장편 영화 ‘누룩’에서도 김승윤이 주연으로 참여했다.


두 사람은 배우와 감독이라는 창작 현장에서 서로를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관계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오랜 기간 교제하면서도 별도의 공개 열애설 없이 조용히 만남을 이어왔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주변에 교제 사실을 크게 알리지 않은 채 관계를 이어오다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1992년생인 장동윤은 대구 출신으로 한양대학교 경제금융학과에 재학했다. 배우 데뷔 전인 2015년 서울의 한 편의점에서 강도를 붙잡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언론에 등장했고, 이후 연예계에 진출했다.



2016년 웹드라마 ‘게임회사 여직원들’로 데뷔한 이후 ‘솔로몬의 위증’, ‘학교 2017’, ‘땐뽀걸즈’, ‘조선로코 녹두전’, ‘오아시스’, ‘모래에도 꽃이 핀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영화 ‘늑대사냥’, ‘악마들’ 등에서도 연기력을 선보였으며, 2023년부터는 영화 연출에도 도전하며 활동 영역을 넓혔다.


1997년 9월 1일생인 김승윤은 건국대학교 영상영화학과에서 연기를 전공했다. 2019년 ‘조선로코 녹두전’으로 데뷔한 이후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활동해왔다. 영화 ‘물안에서’, ‘우리의 하루’, ‘여행자의 필요’ 등 홍상수 감독 작품에 연이어 출연하며 영화계에서 존재감을 알렸다.



특히 ‘여행자의 필요’에서는 프랑스 배우 이자벨 위페르와 호흡을 맞췄다. 이 밖에도 드라마 ‘방법’, ‘크래시’,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작품 속 배우와 감독으로 만났던 장동윤과 김승윤은 이제 평생을 함께하는 부부가 된다.



오랜 시간 서로의 연기 활동과 창작 과정을 가까이에서 지켜본 만큼 결혼 이후 두 사람이 보여줄 행보에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장동윤은 결혼 이후에도 배우 활동을 이어가며 새로운 작품으로 관객과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김승윤 역시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연기 활동을 지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