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준호 조준현 나이 프로필 | 조준호 쌍둥이 유도장
- 조준호 조준현





조준호는 1988년 12월 16일 부산에서 태어난 전 유도 선수이자 방송인이다. 부산체육고등학교를 거쳐 용인대학교 유도학과를 나왔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체육교육학 석사와 체육학 박사 과정을 밟았다. 남자 -66kg급 선수로 뛰며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현역에서 물러난 뒤에는 MBC 유도 해설위원과 예능 출연으로 무대를 옮겼고, 지금은 티엔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방송 활동을 이어간다.





조준현은 조준호와 8분 차이로 태어난 일란성 쌍둥이 동생이다. 형과 같은 1988년 12월 16일생 만 37세로, 부산체육고와 용인대 유도학과를 나란히 다녔다. 선수 시절 수원시청 소속으로 남자 -66kg급에서 뛰었고, 2013년 카잔 하계 유니버시아드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은메달 두 개를 따냈다. 형이 런던 올림픽 동메달로 병역 특례를 받은 것과 달리 국군체육부대에서 군 복무를 마쳤다.


조준호와 조준현은 부산에서 나고 자라 함께 유도에 입문한 국가대표 출신 형제다. 형 조준호는 2012년 런던 올림픽 남자 -66kg급에 출전해 이 체급에서 1988년 서울 올림픽 이후 24년 만의 메달을 안겼다. 8강전에서 판정이 번복돼 패한 뒤 패자부활전과 동메달 결정전을 잇달아 이겼고, 스페인의 스고이 우리아르테와 연장 접전 끝에 동메달을 확정했다. 세계유도선수권대회에서도 3위에 올랐다.



조준현은 남자 -66kg급 국가대표로 2013년 카잔 하계 유니버시아드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2년 제주에서 열린 코리아 월드컵 국제유도대회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조준호와 맞붙는 형제 대결이 성사됐다. 경기 뒤 인터뷰에서 조준현은 '형 좀 포장 잘해주세요'라고 말했다. 두 사람 모두 용인대 대학원까지 마쳤고, 막내 조준휘도 유도 국가대표 상비군을 지냈다.


조준호와 조준현은 선수 은퇴 뒤 와와유도장을 함께 운영한다. 판교에서 문을 연 유도클럽이 코로나로 문을 닫은 뒤 인천과 답십리에 도장을 냈고, 2022년 12월에는 강남구청역 인근에 직영 강남점을 열었다. 도장 운영은 동생 조준현이 관장으로 더 깊이 챙긴다. 두 사람은 경기도 온라인 평생학습 사이트에 'How to 유도' 강좌를 재능기부 형식으로 개설하기도 했다.



조준호는 채널A '신랑수업2'에서 재산을 두고 '자가 있고 부동산 있고 차도 있다'며 '이게 다 망해도 올림픽 메달로 연금이 나온다'고 말했다. 런던 올림픽 동메달리스트는 경기력향상연구연금 대상이라 매달 연금을 받는다. 형제는 유도장 운영과 방송, 해설을 병행하며 대부분의 일정을 함께 소화한다.


조준현은 8월 28일 방송되는 채널A '신랑수업2'에 신입생으로 합류해 첫 소개팅에 나선다. 입학지원서를 대신 써준 형 조준호가 주선자로 나섰고, 두 사람은 송도의 한 카페에서 소개팅 상대를 기다린다. 조준호는 동생에게 '네가 차이면 사람들이 나까지 차인 줄 안다'며 부담을 준 뒤, 상대를 '지덕체에 미까지 겸비한 고학력자'라고 소개한다.



조준현은 소개팅 상대를 보자마자 '살면서 저렇게 예쁜 분을 처음 봤다'며 웃음을 감추지 못한다. 주선자 조준호가 인사 뒤에도 자리를 뜨지 않자 소개팅녀는 '두 분이랑 같이 소개팅을 하는 건가요'라고 묻고, 조준호는 결국 자리를 비운다. 케이크를 직접 먹여주고 계단에서 '업어드리겠다'는 조준현의 적극성에 교장 이승철은 '5년 동안 이런 캐릭터는 처음 본다'며 고개를 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