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식 나이 프로필 | 임현식 농약 고향 가족
- 임현식 나이





임현식 프로필에는 데뷔 반세기를 넘긴 원로 배우의 이력이 그대로 담겨 있다. 1945년 전북 순창에서 태어나 한양대 영화과를 나온 뒤, 1969년 MBC 공채 1기 탤런트로 방송에 발을 들였다. 이후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서민 아버지 역을 도맡았고, 세 딸을 둔 가장이자 경기 양주에서 농사를 짓는 농부로도 살아간다.


임현식 작품 활동의 대표작은 1986년 시작한 MBC '한지붕 세가족'이다. 순돌이 아버지 역으로 안방극장에 이름을 각인했고, 서민 가장의 정서를 대표하는 얼굴로 자리 잡았다. 비슷한 시기 국민 드라마 '전원일기'에도 출연하며 농촌을 배경으로 한 조연 계보를 나란히 이었다.



임현식은 사극에서도 존재감을 남겼다. '허준'과 '대장금'에서 감초 조연으로 극에 활기를 불어넣었고, '암행어사' 같은 시대극에도 이름을 올렸다. 2026년에는 영화 '호프' 출연을 예고하며, 80세에도 카메라 앞에 서는 현역 배우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임현식은 1978년 아내 서동자와 결혼해 세 딸을 뒀다. 2004년 9월 아내가 향년 54세로 세상을 떠나며 사별의 아픔을 겪었고, 이후 딸들과 의지하며 지냈다. 장녀 임남실은 대학교수, 차녀 임금실은 전직 싱가포르항공 승무원, 삼녀 임은실은 중학교 교사로 각자 자리를 잡았다.



임현식은 최근 둘째 딸과 함께 생활하며 노년을 보내고 있다. 운전 중 심근경색 진단을 받고 시술로 회복한 뒤, 가족의 소중함을 더 절감했다고 밝혔다.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팔순을 축하받으며 세 딸과 지인들에게 둘러싸인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임현식 농약 사고는 MBN '알토란'에서 직접 공개한 사고다. 경기 양주의 1000평 한옥에서 사과나무 스무 그루를 돌보다 농약을 잘못 섭취했고, 재채기가 나고 머리가 핑 도는 이상 증세가 밀려왔다. 상태가 급격히 나빠지자 곧바로 구급차를 불렀다.



임현식은 정신을 잃은 채 응급실로 옮겨졌고, 내부 세척을 포함한 치료를 받고서야 위기를 넘겼다. 이런 사고를 겪고도 농사를 놓지 않는 이유로 어머니의 유산인 땅을 들었다. "그렇게 혼났다고 그만둘 수 없는 게 농사"라며 어머니의 뜻을 지키려는 마음을 전했다.



임현식과 박원숙의 재혼설은 두 배우의 오랜 인연에서 비롯됐다. 1986년 '한지붕 세가족'에서 호흡을 맞춘 뒤, 2014년 JTBC '님과 함께'에서는 가상 재혼 부부로 출연해 남다른 케미를 보였다. 최근 임현식이 박원숙의 유튜브 채널에 나온 뒤 데이트 목격담까지 돌며 열애설로 번졌다.



박원숙은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재혼설을 직접 정리했다. "각별한 우정일 뿐 남녀 간 사랑은 절대 아니다"라며 연인 관계를 부인했고, 결혼에 대해서도 "과거로 돌아가도 하지 않을 것 같다"고 했다. 15년째 남해에 정착해 지내는 근황도 함께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