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신혼집 불꽃축제
- 김지민 신혼집 불꽃축제


개그우먼 김지민이 100만 명 안팎의 인파가 몰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신혼집 거실에서 편안하게 감상하는 ‘불꽃축제 명당’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김지민은 5일 자신의 SNS에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6’ 전야제 불꽃놀이 영상을 올리며 “전야제를 이렇게 본식처럼 한다고? 한화 스케일!!”이라고 감탄했다. 영상에는 신혼집 거실 통창 너머로 화려한 불꽃이 하늘을 수놓는 모습이 담겼다.



김지민과 남편 김준호의 신혼집은 서울 용산구 이촌동에 위치한 77평형 아파트로 알려졌으며, 두 사람은 전세로 마련해 보증금을 반씩 부담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지민과 김준호는 약 3년간 공개 열애 끝에 지난해 7월 결혼했으며, 최근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 소식을 전해 내년 2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김준호가 임신한 아내 김지민 대신 입덧 증상을 겪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김준호는 김지민이 임신 후 먹덧으로 평소 즐기지 않던 매운 음식을 찾는 것과 달리, 자신은 한 달째 입덧 증상을 겪고 있다고 밝혀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는 남편이 아내의 임신 기간에 입덧이나 메스꺼움, 식욕 변화 등 임신과 유사한 신체적·정서적 증상을 경험하는 이른바 ‘쿠바드 증후군’으로 소개됐다.



늦깎이 예비 아빠가 된 김준호는 아내를 위해 음식과 태교를 챙기는 것은 물론 직접 임신 증상까지 함께 겪는 모습으로 관심을 모았다. 김지민과 김준호 부부의 특별한 임신 일상은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공개된다.





김지민은 강원도 동해에서 태어나 수원여자대학교 미용예술과를 마친 뒤 코미디 무대에 뛰어든 개그우먼이다.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에너지와 능청스러운 연기로 오랜 세월 안방극장을 지켜 왔고 데뷔 20년 차에 접어든 지금은 예능과 방송 진행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며 중견 코미디언으로 자리매김했다.


김지민은 2005년 개그사냥을 거쳐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정식 데뷔했다. 초창기 개그콘서트 무대에서 존재감을 쌓은 뒤 2011년 무식한 경제기자 캐릭터로 복귀해 "느낌 아니까"라는 유행어를 히트시키며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무대 위 특유의 넉살과 리듬감 있는 대사 처리가 시청자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김지민은 이후 코미디빅리그로 무대를 옮겨 꾸준히 웃음을 만들어 냈고, 다양한 버라이어티 예능과 진행자 자리에서도 안정적인 입담을 보여 줬다. KBS 연예대상에서 여러 차례 수상하며 실력과 인기를 함께 인정받았고, 코미디 프로그램이 줄어든 시기에도 활동을 이어 가며 여성 개그우먼의 대표 주자로 꼽힌다.


김지민은 개그맨 김준호와 2022년 4월 공개 열애를 인정하며 커플로 발돋움했다. 방송에서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주던 두 사람은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오랜 연애 기간을 이어 갔고, 팬들은 두 코미디언의 만남을 응원하며 결혼 소식을 기다렸다. 나이 차이를 뛰어넘는 다정한 케미가 늘 화제였다.



김지민과 김준호는 2025년 7월 13일 서울 강남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오랜 열애 끝에 부부가 된 두 사람은 결혼 이후에도 방송과 예능을 통해 알콩달콩한 신혼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코미디계를 대표하는 부부의 탄생에 동료들의 축하도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