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주 배우 나이 | 정영주 아들 아버지 포시즈
- 정영주 배우 나이





정영주는 1994년 뮤지컬 무대로 출발해 30년 넘게 배우로 활동했다. 2024년 KBS '불후의 명곡'에서 김영주·이영미·최현주와 4인조 '포시즈(FORCES)'를 결성해 뮤지컬 넘버 무대를 선보였다.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는 국민 엄마 배역을 맡아 대중과 다시 만났고, 방송에서 아들 양육과 투병 경험을 직접 풀어놓으며 시청자와 가까워졌다.


정영주는 1994년 뮤지컬 '나는 스타가 될 거야'로 데뷔했다. 이후 '명성황후', '맘마미아', '빌리 엘리어트', '서편제', '모차르트' 같은 대형 뮤지컬에서 주연과 주요 배역을 맡으며 무대 경력을 쌓았다. 같은 해 영화 '할매캅'에도 얼굴을 비추며 활동 영역을 넓혔다.



작품 활동은 스크린과 브라운관으로도 이어졌다. 드라마 '시그널', '부암동 복수자들', '저글러스', '황금정원'에 출연했고, '선재 업고 튀어'와 '낮과 밤이 다른 그녀'에서는 엄마 역할을 맡았다. 영화 '해피 투게더'(2018), '첫잔처럼'(2019), '귀못'(2022), '황야'(2024)에도 이름을 올리며 매체를 넘나들었다.


정영주는 2000년 대학 선후배 사이였던 남편과 결혼했다. 13년의 결혼 생활 끝에 2013년 이혼하며 아들을 홀로 키우는 길을 택했다. 이혼 뒤에도 전 시어머니와는 연락을 이어가며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혼 무렵 정영주는 난소암 진단을 받고 자궁 적출 수술을 받았다. 투병과 육아, 무대 활동을 동시에 감당하는 시기를 보냈고, 이후 방송에서 당시의 어려움을 담담하게 털어놓았다. 건강을 회복한 뒤에는 뮤지컬과 드라마 현장으로 복귀해 활동을 이어갔다.


정영주의 아들 노태유는 2002년생으로, 어린 시절 ADHD 진단을 받았다. 과잉행동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외출 때 하네스를 채워 이동한 일화를 방송에서 공개했다. "아이를 케어하고, 아이로 인해 다른 사람에게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게 하는 게 먼저였다"고 당시를 돌아봤다.



노태유는 오랜 기간 약물 치료를 병행하며 성장했고, 현재는 소리를 다루는 사운드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정영주는 이혼 3년 뒤부터 아들과 다시 함께 살며 양육을 이어왔다. 방송에서 아들 이야기를 꺼낼 때마다 육아의 고충과 애정을 함께 드러냈다.



정영주의 아버지는 UDT 출신 군인이었다. 어머니는 패션업에 종사했다. 엄격한 가정 분위기 속에서 자란 정영주는 예술 쪽으로 진로를 정해 극작과와 성악과를 거치며 무대 배우의 기초를 다졌다.



정영주는 이혼 이후 아들과 함께 부모님 곁으로 들어가 23년 만에 부모와 한집에서 지내게 됐다. 세 세대가 함께 사는 생활을 방송에서 공개하며, 아버지·어머니와 아들 노태유까지 아우르는 가족의 일상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