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진기 프로필 | 가수 나진기 본명 나이
- 나진기 프로필





나진기는 본명 최진기로, 성인가요 무대에서 활동해 온 가수다. 대학에서 건축학을 전공하고 대기업에 다니다 노래를 향한 마음을 접지 못해 마이크를 잡았다. 사촌 형 나훈아 밑에서 4년간 노래를 배웠고, 2012년 정규앨범 '최고의 여자'로 정식 무대에 올랐다. 굵고 허스키한 음색 때문에 '제2의 나훈아'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나진기는 처음부터 노래를 직업으로 삼지 않았다. 대학에서 건축학을 전공하고 대기업에서 월급을 받던 직장인이었지만, 노래를 향한 마음을 끝내 접지 못해 회사를 나왔다. 사촌 형 나훈아 밑에서 4년 동안 노래를 배웠고, 이 기간에 무대에 서는 법과 곡을 소화하는 법을 몸에 익혔다.



나진기는 데뷔 전 미사리 라이브 카페 무대를 돌며 이름을 알렸다. 방송에서는 몰래 업소에서 노래를 부르다 걸리면 혼이 났다고 당시를 돌아봤다. 이런 시간을 지나 2012년 정규앨범 '최고의 여자'를 내며 성인가요 가수로 정식 데뷔했고, 데뷔곡 하나에 그동안의 준비를 담았다.


나진기의 데뷔곡이자 대표곡은 2012년 정규앨범 타이틀 '최고의 여자'다. 이 곡은 설운도가 노랫말을 쓰고 송재철이 곡을 붙였다. 트로트 본연의 정서를 살린 무대로, 성인가요 팬들 사이에 나진기라는 이름을 알린 시작점이 됐다.



나진기는 '콩 심은 데 팥도 나게'라는 곡도 발표했다. 나훈아를 닮은 굵고 허스키한 음색이 노래마다 드러나 '제2의 나훈아'라는 별칭이 따라붙었다. 2026년에는 KBS1 '가요무대'에 올라 사촌 형 나훈아의 곡을 직접 불렀다.


나진기는 나훈아의 사촌동생이다. 나훈아의 본명은 최홍기, 나진기의 본명은 최진기로 같은 최씨 집안이다. 나훈아를 두고 '형님 이전에 선생님'이라 부르며, 일거수일투족을 행동으로 보여준 스승이었다고 말했다. 카리스마가 강하다는 평과 달리 마음이 여리고 섬세한 사람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나진기는 나훈아에게 '가수 이전에 사람이 되어야 한다', '거짓말하지 말라'는 가르침을 받았다고 했다. 2020년 10월 27일 KBS1 '아침마당'에서는 나훈아 히트곡 '테스형!'의 뒷이야기를 전했다. 큰아버지 산소에서 쓴 곡이며, 테스형은 사실 아버지를 부르는 말이고 2절에 소크라테스 이야기가 담겼다고 설명했다.


나진기는 노래의 길을 걸으면서 한 집안의 가장으로 가족을 책임졌다. 방송에서 집에서 가장이었는데 노래로는 생활을 감당하기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가수 활동에 드는 비용이 월급의 두 배에 이르렀다고 밝히며, 데뷔 초의 경제적 부담을 사실대로 설명했다.



나진기는 생계 부담 탓에 한때 음악과 거리를 두기도 했지만 노래를 놓지는 않았다. 나훈아 콘서트에서 대역을 맡아 리허설 때 의상과 조명을 함께 점검하며 무대를 도왔다. 이후 KBS1 '가요무대'와 '아침마당' 같은 방송에 다시 서며 성인가요 무대를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