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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할아버지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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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인표데믹 2026. 9. 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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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2
이장원 할아버지 별세

이장원 할아버지 별세

- 이장원 할아버지 별세

 

이장원 할아버지 별세

밴드 페퍼톤스 멤버 이장원의 조부 이현섭 옹이 향년 100세로 별세했다.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손자 이장원과 며느리 배다해 부부와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했던 만큼 갑작스러운 비보에 안타까움이 더해지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장원·배다해 부부와 이현섭 옹의 합가 생활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방송 말미 제작진은 자막을 통해 “두 번째 이야기 며칠 후 이현섭 할아버님께서 영면하셨습니다”라고 알리며 별세 소식을 전했다. 이장원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조부의 별세를 알렸다. 이장원은 “함께 생활하던 조부께서 얼마 전 세상을 떠나셨다”며 “가족장으로 잘 모셨다”고 밝혔다.

 

데뷔 초 함께 살았던 조부

이장원은 조부와의 각별했던 추억을 떠올리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이장원은 데뷔 초 할아버지와 몇 년간 함께 생활했고, 당시 조부가 매일 아침 식사를 준비해 줬다고 회상했다.

 

이장원은 당시 받은 사랑을 언젠가 되갚고 싶었다며, 배다해와 함께 조부를 모시고 살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갚겠다는 마음으로 다해와 합가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짧아서 아쉽다”고 밝혀 먹먹함을 자아냈다.

 

또한 “‘동상이몽2’ 덕분에 좋은 추억을 많이 쌓고 가셔서 무척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이장원과 이현섭 옹이 식탁에 나란히 앉아 카메라를 바라보는 모습이 담겼다.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조부의 모습에서는 손자와의 다정했던 일상을 엿볼 수 있었다.

 

‘동상이몽2’ 출연해 공개한 100세 할아버지와 합가 생활

이현섭 옹은 지난 7월부터 ‘동상이몽2’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장원·배다해 부부는 시할머니가 세상을 떠난 뒤 30년 넘게 홀로 생활해 온 이현섭 옹을 모시기 위해 합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방송에서는 세대를 뛰어넘은 가족의 따뜻한 일상이 공개됐다. 

 

이현섭 옹은 배다해의 5세 조카가 직접 쓴 편지를 받고 흐뭇한 미소를 보이는가 하면, 가족들에게 용돈을 건네며 정겨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100세의 나이에도 직접 스마트폰으로 택시를 호출하고 신문을 읽는 등 활기찬 일상을 이어가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장원 할아버지 직업

이현섭 옹은 1926년 평안남도 안주에서 태어나 육군사관학교 9기를 졸업했다. 6·25전쟁에 참전한 유공자로, 방송을 통해 평안남도에서 38선을 넘어온 기억과 전쟁 당시의 경험을 직접 들려주기도 했다.

 

100세까지 치열했던 현대사의 한복판을 살아온 이현섭 옹의 이야기는 손자 부부의 합가 생활과 함께 방송되며 더욱 큰 의미를 남겼다. 특히 마지막 방송이 된 ‘동상이몽2’를 통해 가족과 함께한 평범하고 따뜻한 일상이 공개됐다는 점에서 시청자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이장원 배다해 결혼 임신 준비

이장원과 배다해는 2021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교제를 시작한 뒤 같은 해 11월 15일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결혼 후 음악 활동을 이어가는 한편 방송을 통해 신혼 생활과 가족 이야기를 공개하며 관심을 받아왔다.

 

최근 방송에서는 부부가 다시 임신을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도 전해졌다. 이장원은 조부의 육군사관학교 동기들이 손주 이야기를 꺼내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고, 배다해 역시 다시 아이를 갖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앞서 두 사람은 신혼 초 예상치 못한 임신과 자연 유산을 경험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다시 2세를 준비하며 새로운 가족을 기다려온 가운데, 건강하게 살아 계실 때 아이를 낳아 할아버지에게 보여드리고 싶었다는 바람도 전했다.

 

결국 이현섭 옹은 손자 부부의 새로운 가족을 직접 만나지는 못했지만, 이장원과 배다해가 함께 생활하며 쌓은 마지막 시간과 동상이몽2’ 통해 남긴 가족의 추억은 오래도록 기억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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