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마츠 쇼 한국어 결혼 출연작 모범택시
- 카사마츠 쇼





카사마츠 쇼는 1992년 일본 나고야에서 태어난 배우다. 고등학교 2학년 때 나고야에서 스카우트됐고, 열여덟에 상경해 스무 살 무렵까지 음식점에서 일하며 영화 엑스트라로 현장을 익혔다. 2013년 정식 데뷔했고, 2023년부터는 개인 사무소를 꾸려 활동을 직접 관리한다. 배우 아야노 고와 닮은 외모로도 자주 거론된다.


카사마츠 쇼는 일본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드라마 '도쿄 바이스', '간니발', NHK 아침드라마 '란만', '당신 차례입니다'에 출연했다. 데뷔 초 단역에서 시작해 조연과 주연으로 폭을 넓혔다.



영화에서는 '히비키', '불능범', '오렌지'에 출연했다. 악역과 멜로를 오가며 배역의 폭을 넓혔다. 일본 활동 10여 년을 채운 뒤 한국 영화 '굿뉴스'와 드라마 '모범택시3'로 활동 무대를 한국까지 넓혔고, 오래 즐겨 온 한국 영화와 드라마가 진출의 계기가 됐다.


카사마츠 쇼가 한국에 이름을 알린 계기는 2025년 드라마 '모범택시3'다. 한국 드라마 첫 출연이었고, 같은 해 넷플릭스 영화 '굿뉴스'로 한국 영화에도 데뷔했다. 한국어는 독학으로 익혔고, 한국 노래와 드라마·영화를 꾸준히 접하며 실력을 쌓았다.



'모범택시3' 액션 촬영은 예상보다 강도가 높았다. 한두 시간 합을 맞출 것으로 생각했지만 실제 촬영에서는 배우들이 직접 부딪히는 장면이 많아 온몸에 멍이 들었고, "좋은 추억"이라 평했다. 한국 영화 '면도'를 준비하며 처음 겪은 고사 문화도 인상 깊은 경험으로 꼽았다.


카사마츠 쇼는 결혼이나 열애를 공개한 적이 없다. 사생활을 좀처럼 드러내지 않는 편으로, 2023년 소속을 개인 사무소로 옮겨 스케줄과 작품을 직접 챙긴다. 인터뷰에서도 작품과 연기에 관한 이야기를 주로 한다.



반려묘 두 마리와 지내는 일상은 종종 공개했다. 고양이 이름은 각각 우니와 사메다. 한국 작품이 늘면서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왜 결혼이란 키워드가 연관 검색어로 자꾸 오르는지 의문이다.



카사마츠 쇼는 2026년 9월 2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 류승수, 조혜련, 미미와 함께한 'K-예능 오디세이' 특집으로, 한국 예능 첫 출연이다. 녹화에서 한국어로 이야기를 풀어내 MC들이 예상보다 높은 실력에 감탄했다.



방송에서는 공항 일화도 공개했다. 팬들이 "한국에 오면 공항에 마중 나가겠다"고 했지만, 입국 당시 화장실에서 삼사십 분간 외모를 점검하고 나왔는데도 팬은 없고 소속사 직원 두 명만 기다렸다. 이 경험을 두고 "한국에서의 인기가 거짓으로 판명됐다"는 글을 SNS에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