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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우 일반인 폭행 퇴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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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인표대믹 2026. 9. 8.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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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8
김중우 일반인 폭행 퇴출

김중우 일반인 폭행 퇴출

- 김중우 일반인 폭행 퇴출

 

김중우 일반인 폭행 퇴출

종합격투기 선수 김중우가 인터넷 생방송 도중 일반인 출연자에게 격투기 기술을 사용해 의식을 잃게 한 사건으로 소속 단체 ZFN에서 퇴출됐다. 방송 과정에서 상대방이 항복 의사를 표시했음에도 기술이 즉시 풀리지 않았고, 피해자가 쓰러진 뒤에도 적절한 응급조치가 이뤄지지 않은 정황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확산했다.

 

ZFN은 지난 7일 공식 채널을 통해 김중우와의 선수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ZFN은 "최근 논란이 된 소속 선수의 방송 중 행위가 ZFN 선수 계약서상 품위 유지 의무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했다"며 "금일부로 해당 선수와의 선수 계약을 해지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ZFN은 소속 선수의 언행에 대해 앞으로도 동일한 기준을 예외 없이 적용하겠다"면서 "피해를 입으신 분의 빠른 회복을 바라며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생방송 중 길로틴 초크

문제가 된 장면은 지난 6일 오전 4시께 인천 서구 청라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진행된 인터넷 생방송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중우는 방송에 출연한 20대 남성 A씨에게 목을 조르는 격투기 기술인 '스탠딩 길로틴 초크'를 걸었다. A씨는 김중우의 몸을 여러 차례 두드리며 중단 의사를 표시했지만 기술은 곧바로 풀리지 않았고, 결국 A씨는 의식을 잃은 채 바닥으로 쓰러졌다.

 

쓰러지는 과정에서 A씨의 머리 뒷부분이 바닥에 강하게 부딪히는 모습도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이후 다른 출연자들이 A씨에게 다가가 상황을 수습하려 했지만 즉각적인 응급조치가 이뤄지지 않는 모습이 전해지며 비판이 커졌다.

 

특히 김중우가 의식을 잃은 A씨에게 "한숨 재워라"는 취지의 말을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은 더욱 거세졌다. 피해자는 이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신체 일부에 마비 증상이 나타났다는 보도도 나왔다. 경찰은 김중우를 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당시 현장에 함께 있었던 다른 방송 출연자들의 가담 여부 등도 확인할 것으로 전해졌다.

 

코리안 갱스터 MMA 측도 사과

김중우가 소속됐던 '코리안 갱스터 MMA' 박원식 관장 역시 이번 논란과 관련해 사과했다. 박 관장은 "김중우를 제자로, 후배로, 그리고 팀원으로 받아들인 저에게도 분명 책임이 있다"며 "김중우에게든 저에게든 하고 싶으신 말씀과 질타가 있으시다면 모두 해달라. 겸허한 마음으로 모든 질책과 비판을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중우는 현재 피해자 곁에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자신의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대신 사과의 뜻을 전했다. 김중우는 어린 시절부터 레슬링을 시작해 대학까지 체육 엘리트 코스를 밟은 것으로 알려졌다. 레슬링 전국체전에서 2위에 입상하는 등 선수 경력을 쌓았다.

 

이후 김중우는 과거 조직폭력배 활동을 했다고 직접 밝힌 바 있으며, 이후 종합격투기 선수로 전향했다. 지난달 22일에는 정찬성이 설립한 종합격투기 단체 ZFN 대회 'ZFN 오리진 05'에 출전하며 프로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중우는 당시 최창준과 맞붙었으나 2라운드 3 31 만에 TKO 패했다. ZFN 데뷔전을 치른 보름여 만에 개인 방송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계약 해지라는 중징계를 받게 셈이다. 이번 사건은 ZFN 공식 대회나 훈련 과정에서 발생한 것은 아니지만, 소속 선수의 품위 유지 의무 위반을 이유로 계약 해지가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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