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임신설 부인
- 김연아 임신설 부인


‘피겨 여왕’ 김연아가 최근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된 임신설을 부인했다. 공식 행사에 참석한 모습이 공개된 이후 일부 누리꾼들이 체형 변화를 근거로 임신 가능성을 추측했지만, 소속사가 사실이 아니라고 밝히면서 관련 논란이 일단락됐다.


김연아는 지난 7일 서울 잠실 롯데 에비뉴엘에서 열린 디올 뷰티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김연아는 검은색 민소매 드레스를 입고 행사장에 등장해 취재진의 카메라 앞에 섰다. 오랜만에 공식 행사에 참석한 김연아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사진과 영상에도 관심이 쏠렸다.


이후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김연아의 체형이 평소와 다르게 보인다는 이유로 임신 가능성을 추측하는 글이 등장했고, 관련 내용이 빠르게 확산됐다. 하지만 임신 여부를 확인할 만한 구체적인 근거는 없었다. 결국 소속사가 공식 입장을 통해 임신설을 부인하면서 온라인에서 확산된 내용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김연아의 남편인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 측 역시 임신설과 관련해 “알고 있는 사항이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양측이 모두 임신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는 취지의 입장을 밝히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근거 없는 추측을 지적하는 반응도 이어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살이 조금 쪄 보인다고 임신했다고 추측하는 것은 지나치다”, “사진만 보고 임신설이 나와 황당하다”, “당사자가 밝히기 전까지는 조용히 지켜봐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특히 연예인의 사진이나 영상에서 보이는 일시적인 체형 변화만을 근거로 임신이나 건강 등 사적인 부분을 추측하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연아는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과 2022년 10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18년 아이스쇼를 계기로 인연을 맺은 뒤 교제했으며, 2022년 10월 2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고우림은 1995년 7월 10일생으로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한 성악가 출신 가수다. JTBC ‘팬텀싱어2’에서 우승한 뒤 강형호, 배두훈, 조민규와 함께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로 활동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팀에서 베이스를 담당하고 있는 고우림은 깊고 안정적인 저음으로 포레스텔라의 음악적 색깔을 만들어왔다. 결혼 이후에도 음악 활동을 이어갔으며 2023년 11월 육군 군악대로 입대했다. 이후 2025년 5월 병장으로 만기 전역하며 활동을 재개했다.


김연아는 현역 은퇴 이후 달라진 생활 방식에 대해서도 공개적으로 이야기한 바 있다. 지난 1월 공개된 유튜브 영상에서 김연아는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이후 선수 생활을 마친 뒤 운동을 거의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당시 김연아는 “이제는 건강을 위해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몸이 잘 안 따라준다”며 은퇴 후 운동량이 크게 줄었다고 말했다. 이어 대중에게 모습을 드러내는 직업인 만큼 외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면서 “운동은 최소화하고 먹는 것으로 조절한다. 찌는 체질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선수 시절에는 꾸준한 훈련으로 몸을 관리했던 김연아지만 은퇴 이후에는 운동량과 생활 방식에 변화가 생긴 만큼 공식 행사에서 의상이나 촬영 각도 등에 따라 체형이 다르게 보일 수 있다. 이번 임신설 역시 외형에 대한 일부 추측에서 시작됐지만 김연아 측이 사실이 아니라고 명확히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