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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찬 교수 프로필 | 제넨살 강세찬 경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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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표표대믹 2026. 9. 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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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9
강세찬 교수 프로필 | 제넨살 강세찬 경희대

강세찬 교수 프로필 | 제넨살 강세찬 경희대

- 강세찬 교수

 

강세찬 교수 김승원?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신약 임상 관련 로비 의혹’의 핵심 당사자로 지목된 강세찬 제넨셀 창업자가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강 교수는 브로커로 지목된 양모 씨와 사업상 친분이 있었던 것은 맞지만 김승원 후보자에게 직접 로비를 시도하거나 실제 접촉한 사실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강세찬 교수는 9일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 출연해 최근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그동안 언론 인터뷰를 하지 않았던 강 교수는 “인터뷰를 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의혹을 증폭시킬 수 있을 것 같아”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양모 씨와는 “사업상 친밀한 관계”

강 교수는 양 씨와의 관계에 대해 박사과정 당시 선배 교수의 소개로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강 교수가 연구하던 분야가 양 씨의 사업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취지의 소개였다는 것이다. 강 교수는 두 사람의 관계가 친밀했던 것은 인정하면서도 “연구 결과가 마케팅이나 영업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가까워진 사업상 관계였다고 선을 그었다.

 

특히 양 씨를 통해 김승원 후보자와 만나려 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강하게 부인했다. 양 씨가 2021년 10월께 김 후보자와 함께 식사하자고 제안한 사실은 있지만, 강 교수는 “나중에 식사나 한번 하자”고 미뤘을 뿐 실제 만남은 물론 통화도 하지 않았으며 김 후보자의 연락처조차 가지고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코로나 치료제 임상 승인 지연이 의혹의 배경

논란의 배경에는 제넨셀이 개발하던 코로나19 치료제의 임상시험계획(IND) 승인 과정이 있다. 강 교수에 따르면 제넨셀은 2021년 9월 23일 식약처에 임상시험계획을 신청했다. 당시 통상적인 심사 기간은 30일이었지만 코로나19 치료제처럼 시급한 경우에는 15일로 단축한다고 식약처가 발표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승인이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강 교수가 양 씨에게 답답함을 토로했고, 양 씨가 “도와드릴 수 있겠다”고 제안했다는 게 강 교수의 설명이다. 강 교수는 자신이 로비를 요구한 것이 아니라 단순히 답답함을 이야기하던 상황에서 양 씨가 먼저 도움을 제안했고, 이에 별다른 의도 없이 “도와줄 수 있으면 도와줘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실제 제넨셀의 임상시험 승인은 2021년 10월 6일 이뤄졌으며, 강 교수는 신청 이후 33일이 걸렸다고 주장했다. 다만 양 씨의 도움으로 심사가 빨라졌는지에 대해서는 “반영이 됐겠습니까?”라며 로비가 실제 승인에 영향을 미쳤다는 주장을 부인했다.

 

500만원 정치후원금 논란도 해명

김승원 후보자와 관련해 또 다른 쟁점은 500만원 상당의 정치후원금이다. 강 교수는 양 씨가 김 후보자와의 친분을 언급하며 정치후원금 이야기를 꺼냈고, 자신은 이를 특별한 청탁이나 대가성 있는 행위로 생각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실제 후원금을 보내려 했지만 한도가 차 입금하지 못했고, 이후 양 씨를 통해 김 후보자 측에 확인한 결과 “굳이 안 해도 된다”는 취지의 답변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후원금은 실제 전달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한동훈 공개 녹취록에는 “짜깁기” 주장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공개한 녹취록에 대해서도 강 교수는 반박했다. 녹취록 일부만 보면 로비 의혹을 뒷받침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전체 대화의 맥락을 살펴보면 검찰이나 야권의 주장과 다르다는 것이다.

 

강 교수는 공개된 녹취록을 자세히 보지는 않았다면서도 “짜깁기된 것 같다”고 주장했다. 또한 양 씨가 자신과 나눈 대화나 김 후보자와 관련해 실제로 하지 않은 이야기까지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한 정황이 있다고 주장했다.

 

동물실험 부작용 누락 의혹은 항소심 진행 중

강 교수는 제넨셀의 코로나 치료제 개발 과정에서 불거진 동물실험 결과 누락 의혹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앞서 강 교수는 동물실험 자료와 관련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으며 현재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이에 대해 강 교수는 당시 실험이 약물의 안전성을 확인하는 시험이 아니라 유효성을 평가하는 실험이었다고 설명했다. 동물 한 마리의 폐사가 있었지만 약물에 의한 사망인지 명확하게 판단하기 어려웠고, 해당 내용의 기재 여부를 놓고 학술적인 판단 차이가 있었다는 주장이다.

 

강 교수는 시험기관이 해당 내용을 보고서에 기재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할 경우 상단에 기재해 달라는 요청까지 했다고 설명하면서, 검찰 조사 과정에서 관련 자료를 직접 확인하고 소명했다고 밝혔다.

 

세종메디칼 투자와 주가 논란도 반박

제넨셀과 세종메디칼의 투자 관계를 둘러싼 의혹에도 강 교수는 선을 그었다. 세종메디칼의 투자는 임상시험 승인 직전에 갑자기 이뤄진 것이 아니라 수개월간 투자 검토가 진행된 뒤 이뤄졌으며, 임상시험 승인과는 무관하다는 주장이다.

 

또 세종메디칼의 주가 급등락과 이후 상장폐지와 관련해서는 제넨셀 역시 피해자라는 입장을 밝혔다. 투자 이후 세종메디칼 경영진이 바뀌면서 조기 상환을 요구했고, 이 과정에서 제넨셀의 경영 상황도 어려워졌다는 설명이다.

 

현재 김승원 후보자를 둘러싼 신약 임상 관련 의혹은 녹취록과 후원금, 임상 승인 과정 등을 놓고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강세찬 교수는 핵심 의혹을 거듭 부인하며 자신과 후보자 사이에는 실제 만남이나 통화가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다만 동물실험 자료와 관련한 1 유죄 판결은 현재 항소심에서 다뤄지고 있어 법원의 최종 판단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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