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우 가수 나이 | 이상우 아들 가수 이도훈
- 이상우 가수 나이





이상우는 1988년 MBC 강변가요제에서 '슬픈 그림 같은 사랑'으로 금상을 받으며 이름을 알렸고, 1990년 2집 타이틀곡 '그녀를 만나는 곳 100m 전'이 두 달 넘게 차트 정상에 오르며 전성기를 열었다. 지금은 보컬 아카데미 원장이자 콘텐츠 제작사 대표로 활동하며, 2005년생 둘째 아들 이도훈이 밴드 캔트비블루로 데뷔해 다시 이름이 오르내린다.


이상우의 음악은 1988년 강변가요제 금상에서 출발한다. 이듬해 1989년 정규 1집 '채워지지 않는 빈자리'를 내며 정식 가수의 길에 들어섰고, 서정적인 발라드로 20대 청중을 모았다. 데뷔 무대에서 부른 '슬픈 그림 같은 사랑'은 이후 오래 사랑받은 초기 대표곡으로 남았다.



전성기는 1990년대 초반이었다. 1990년 2집 '그녀를 만나는 곳 100m 전'이 두 달간 차트 1위를 지켰고, '바람에 옷깃이 날리듯', '나만의 그대', '이젠' 같은 곡이 잇따라 사랑받았다. 5집을 낸 1997년 무렵 가수 활동을 정리했지만, 1990년대 발라드를 상징하는 목소리로 기억된다.


이상우는 1993년 방송작가 이인자와 결혼했다. 아내는 네 살 연하로, 두 사람은 30년 넘게 가정을 지켜 왔다. 슬하에 아들 둘을 뒀는데, 첫째 이승훈은 1994년생, 둘째 이도훈은 2005년생으로 열한 살 터울이다. 부부는 오랫동안 가정사를 조용히 지켜 오다 방송을 통해 두 아들의 이야기를 꺼내 놓았다.



큰아들 이승훈은 발달장애가 있다. 음악에서 소통의 길을 찾아 나사렛대학교 관현악과를 졸업했고, 지금은 트럼펫 연주자이자 솔리스트로 무대에 선다. 부부가 오랜 시간 아들의 재활과 음악 교육에 매달린 결과였고, 이상우는 아들을 무대에 세우기까지의 과정을 여러 방송에서 담담하게 풀어 왔다.


둘째 아들 이도훈은 아버지의 길을 따라 가수가 됐다. 네 살 때부터 이상우가 직접 음악을 가르쳤고, 2024년 6월 5인조 밴드 캔트비블루의 보컬 겸 메인 프로듀서로 데뷔했다. 첫 선공개 싱글은 '사랑이라 했던 말 속에서'로, 곡 대부분의 작곡과 프로듀싱을 직접 맡을 만큼 밴드의 창작을 주도한다.



밴드 활동은 국내를 넘어섰다. 2026년 독일에서 열린 국제 밴드 경연 에머겐자 페스티벌에서 최종 우승해 한국 밴드로는 처음 정상에 올랐고, 유튜브 콘텐츠는 누적 2천600만 조회수를 넘겼다. 아버지의 전성기를 기억하는 세대와 아들의 음악을 듣는 세대가 함께 이름을 검색하는 배경이다.



이상우는 2026년 9월 9일 방송되는 KBS1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34회에 출연한다. 황신혜, 양정아, 신계숙이 고정으로 함께하는 회차로, 저녁 7시 40분 전파를 탄다. 중장년 배우들이 함께 생활하며 손님을 맞는 예능으로, 오랜만에 근황을 전하는 자리다.



방송에서는 두 아들 이야기가 중심에 놓인다. 발달장애를 딛고 트럼펫 연주자로 선 큰아들 이승훈, 독일 밴드 경연 우승으로 이름을 알린 둘째 이도훈의 음악 활동이 함께 공개된다. 두 아들을 음악으로 키워 온 가장의 시간이 이번 방송의 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