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식 회장 크림빵 | 이웃집백만장자 크림빵 김영식 회장
- 김영식 회장 프로필





김영식은 푸드코아를 이끄는 제빵 기업인이다. 편의점 히트 상품 연세우유 생크림빵을 만든 회사로, 2025년 매출 약 1,400억 원을 올렸다. 2026년 9월 9일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시즌2'에 출연해 밑바닥부터 쌓아 온 창업 과정을 공개한다.


김영식은 2004년 경기 안성에 푸드코아를 세웠다. 햄버거와 샌드위치, 쿠키, 마카롱, 편의점 디저트까지 약 150종을 만드는 제과·제빵 OEM·ODM 기업으로 키웠다. 2,500평과 2,000평 규모의 안성 공장 두 곳에서 하루 약 30만 개를 생산한다.



창업 전 삶은 순탄치 않았다. 열네 살에 소년공으로 사회에 나와 공무원 시험에 합격했고, 사하라 사막 현장에서 6년가량 일한 뒤 제빵업에 뛰어들었다. 밑바닥부터 여러 일을 거치며 쌓은 경험이 지금의 회사를 만든 밑천이 됐고, 안정된 자리를 떠나 사업에 도전한 선택이 훗날 크림빵 성공으로 이어졌다.


회사를 키운 상품은 연세우유 생크림빵이다. 2022년 1월 편의점 CU와 손잡고 내놓았고, CU가 '1초에 한 개꼴로 팔린다'고 할 만큼 빠르게 퍼졌다. 빵을 반으로 갈라 크림을 보여 주는 '반갈샷'이 SNS에서 유행하며 편의점 디저트 시장의 대표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핵심은 크림 비중이다. 빵과 크림의 비율을 약 20 대 80까지 끌어올려 크림 함량을 80% 이상으로 맞췄고, 다방향 크림 주입 기술로 가득 채워도 터지지 않게 만들었다. '속이 빈 빵을 고객은 싫어한다'는 원칙에서 나온 설계로, 크림을 아끼지 않는 것이 성공 비결이 됐다.


생크림빵의 성공은 실적으로 이어졌다. 푸드코아는 2025년 약 1,400억 원의 매출을 올렸고, 중소기업으로는 처음 제빵 분야에서 1,400억 원을 넘겼다. 연세우유 생크림빵은 출시 뒤 누적 7천만~9천만 개 수준이 팔리며 회사 성장을 이끌었다.



다음 목표는 해외다. 2026년 10월 자체 브랜드 스웰리로 미국 코스트코 진출을 준비하며, 국제 식품안전 인증 FSSC 22000도 갖췄다. 국내 편의점을 넘어 해외 대형 유통으로 무대를 넓히며 '5년 뒤 수출 1등 빵 회사가 되겠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김영식은 2026년 9월 9일 밤 9시 55분 방송되는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시즌2'에 출연한다. 성공한 자영업자와 기업인의 이야기를 듣는 프로그램으로, 서장훈이 진행을 맡아 푸드코아의 성장 과정을 직접 전한다. 안성의 작은 제빵 공장이 연매출 1,400억 원 기업이 되기까지의 과정이 화면에 담긴다.



방송에서는 새 유행을 익히려 필라테스 같은 활동에 도전하는 모습과, 사업의 고비와 개인적 아픔을 떠올리며 눈물을 보이는 장면이 담긴다. 크림빵 하나로 매출 1,400억 원 기업을 일군 뒤에도 '특허보다 기술로 압도하자'는 경영 원칙을 함께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