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추미애 사퇴 청원

카테고리 없음

by 인표대믹 2026. 9. 14. 16:56

본문

반응형
2026.09.14
추미애 사퇴 청원

추미애 사퇴 청원

- 추미애 사퇴 청원

 

추미애 이재명 비판 

추미애 이재명 비판부터 김민석 대표의 반발, 친명계 인사들의 비판에 이어 경기도지사 사퇴 촉구 청원까지 등장하면서 여권 내부 갈등이 확산하고 있다. 검찰개혁과 중대범죄수사청장 인선을 둘러싼 이견이 당내 논쟁을 넘어 경기도정에 대한 책임론으로까지 번지는 모습이다.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지난 12일 민주화운동 희생자 추모제에 참석해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과 검찰개혁 방향을 강하게 비판했다. 추 지사는 검찰개혁을 향한 신뢰 상실이 국정 지지율 하락으로 이어졌다는 취지의 발언을 내놓는 한편, 내란 세력을 제대로 징벌하지 못하고 오히려 이들에게 업혀 전전긍긍하고 있다는 취지로 이 대통령을 겨냥했다.

 

특히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로 지명된 김지용 변호사를 둘러싼 인선에도 문제를 제기했다. 검찰의 직접 수사 기능을 재편하고 새로운 수사체계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중수청장 인선이 갖는 의미가 큰 만큼 후보자에 대한 의문을 공개적으로 제기한 것이다.

 

추 지사는 민주당에서 6선 국회의원을 지냈고 법무부 장관을 역임한 대표적인 검찰개혁론자다. 이 때문에 이번 발언은 단순한 개인 의견 표출을 넘어 여권 내부의 검찰개혁 노선에 대한 공개적인 문제 제기로 받아들여졌다.

 

김민석 대표, 공개적으로 제동

추 지사의 발언에 민주당 지도부도 즉각 반응했다. 김민석 민주당 대표는 14일 당 유튜브 방송을 통해 추 지사의 발언에 공개적으로 제동을 걸었다. 민주당 중진으로서 해당 발언이 적절했는지 추 지사 본인의 설명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다.

 

김 대표는 당내 갈등이 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전조와 비슷한 상황으로 흘러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타내며 공개적인 충돌에 경계심을 드러냈다. 추 지사의 비판을 단순한 정책적 이견으로 볼 것인지, 여당 중진의 국정 운영 비판으로 볼 것인지를 놓고 민주당 내부에서도 논쟁이 이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친명계 반발까지 확산

친명계 인사들의 반발도 이어졌다. 황명선 의원 등은 추 지사의 발언을 두고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나 할 법한 극언이라는 취지로 유감을 나타냈다.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역시 어느 정권에서도 보기 어려운 하극상이라는 취지로 비판하며 당 기강 확립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검찰개혁이라는 정책적 쟁점을 놓고 시작된 논란이 대통령에 대한 비판의 적절성, 중진 정치인의 발언 수위, 당내 기강 문제로 확대된 것이다. 특히 이 대통령과 같은 민주당 소속으로 경기도정을 이끄는 추 지사가 공개적으로 대통령의 국정 방향을 비판하면서 당정 및 여권 내부의 긴장감도 커지고 있다.

 

경기도지사 사퇴 촉구 청원 등장

논란은 추 지사의 경기도정에 대한 사퇴 요구로까지 번졌다. 경기도청원 홈페이지에는 지난 11일 추 지사의 사퇴를 촉구하는 청원이 접수됐다. 14일 오후 4시 기준 해당 청원은 2만3000여회의 조회수를 기록했고 참여 인원은 8300명을 넘어섰다.

 

경기도청원은 30일 동안 1만명이 동의하면 청원이 성립하는 만큼 접수 사흘 만에 기준에 근접한 셈이다. 청원인은 추 지사가 재정 비상 상황을 이유로 대규모 세출 구조조정을 단행하면서 복지와 민생 예산까지 삭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재정건전성 태스크포스 분석을 근거로 경기도 재정을 당장 위기라고 단정하기 어렵다는 취지의 주장도 제기했다. 특히 5465억원 규모의 세출 구조조정과 산후조리비 지원 사업 종료, 시·군 보조사업의 도비 지원 비율 제한 등을 문제 삼았다.

 

관사 논란과 친명계 청원 참여

청원인은 추 지사의 관사 문제도 거론했다.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하면서 공무원 인센티브 등을 삭감한 상황에서 수원 광교신도시의 보증금 12억원이 넘는 47평형 아파트를 관사로 계약한 점을 문제 삼으며 사퇴를 요구했다.

 

이 과정에서 여권 내홍과 사퇴 청원의 연결고리도 주목받고 있다. 친명계 커뮤니티인 ‘재명이네마을’ 등에서는 해당 청원 링크와 참여 인증 댓글이 잇따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추미애 지사의 이번 발언은 검찰개혁과 중수청장 인선에 대한 문제 제기에서 시작해 김민석 대표와 친명계 인사들의 반발, 그리고 경기도지사 사퇴 촉구 청원으로까지 번졌다.

 

검찰개혁의 방향과 인선에 대한 정책적 이견인지, 여권 내부의 정치적 갈등인지가 쟁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지사와 민주당 지도부가 향후 어떤 방식으로 갈등을 풀어갈지 주목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