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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승민 근대5종 첫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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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ditor19528 2026. 9. 2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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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20
성승민 근대5종 첫 금메달

성승민 근대5종 첫 금메달

- 성승민 근대5종 첫 금메달

 

성승민 근대5종 첫 금메달

한국 여자 근대5종의 간판 성승민(한국체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의 첫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성승민은 20일 일본 아이치현 안조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근대5종 여자 결승에서 펜싱과 장애물 경기, 수영, 레이저 런에서 합계 1492점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습니다.

 

이번 금메달은 한국 근대5종 역사에서도 의미가 큽니다. 성승민은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근대5종 여자 개인전 정상에 올랐습니다. 2014년 인천 대회의 양수진,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의 김세희, 2022 항저우 대회의 김선우는 모두 여자 개인전에서 준우승을 기록했습니다.

 

근대5종 경기 종목

근대5종은 한 선수가 여러 종목을 차례로 소화하며 종합적인 기량을 겨루는 종목입니다. 이번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는 펜싱, 수영, 장애물 경기, 레이저 런 등 4개 종목으로 진행됩니다. 레이저 런은 육상과 사격을 결합한 경기입니다.

 

선수들은 달리기와 사격을 반복하며 결승선을 통과하는 방식으로 경쟁합니다. 앞선 종목에서 얻은 점수에 따라 출발 시간이 달라지기 때문에 마지막 레이저 런에서 순위가 크게 바뀔 수 있습니다.

 

기존 근대5종에서는 펜싱, 수영, 승마, 레이저 런을 진행했지만 이번 대회부터 승마 대신 장애물 경기가 도입됐습니다. 이에 따라 선수들은 새로운 경기 방식에 적응하면서도 네 종목에서 고르게 기량을 발휘해야 했습니다.

 

준결승부터 이어진 성승민의 질주

성승민은 결승에 앞서 준결승부터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펜싱 토너먼트 대진을 정하기 위한 시드라운드에서 전체 2위에 오른 성승민은 준결승에서 펜싱 1위로 250점을 기록했습니다. 장애물 경기에서는 3위, 수영에서는 7위에 올라 세 종목 합산 2위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부터 도입된 장애물 경기에서 30초84의 개인 최고 기록을 작성하며 자신감을 높였습니다. 레이저 런에서는 첫 번째 사격부터 격차를 좁혔고, 치열한 선두 경쟁 끝에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결승에서도 압도적인 경기력

결승에서도 성승민의 경기력은 이어졌습니다. 펜싱에서 250점으로 다시 1위에 올랐고, 장애물 경기에서는 자신의 개인 최고 기록을 29초26으로 다시 경신했습니다. 장애물 경기에서 358점을 추가하면서 세 종목 합계 608점으로 선두를 굳혔습니다.

 

수영에서는 1분1초14를 기록하며 295점을 더했습니다. 세 종목을 마친 성승민은 903점을 기록했고, 2위 중국 우시야오와의 격차는 17점이었습니다. 마지막은 레이저 런이었습니다. 세 종목의 점수에 따라 출발 시간이 정해지는 레이저 런에서 성승민은 가장 먼저 출발했습니다. 

 

사격에서도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였고, 5바퀴 동안 선두를 유지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결국 성승민은 합계 1492점으로 금메달을 확정했습니다. 장밍위가 1460점으로 은메달, 중국의 우시야오가 1447점으로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세계선수권·올림픽 이어 아시안게임 정상

성승민은 이미 국제무대에서 한국 여자 근대5종을 대표해온 선수입니다. 2024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여자 선수 최초로 개인전 정상에 올랐고, 같은 해 열린 파리 올림픽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아시아 여자 근대5종 선수로는 최초로 올림픽 시상대에 올랐습니다.

 

또 국제근대5종연맹으로부터 2024년 올해의 여자 선수로 선정되며 국제무대에서의 성과를 인정받았습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는 승마 대신 장애물 경기가 도입된 변화 속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다시 한번 자신의 기량을 입증했습니다.

 

성승민은 경기 "모든 경기를 군더더기 없이 마무리한 같아서 너무 기분이 좋다. 금메달을 가져올 있어 너무 행복하다"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 금메달이라 너무 뜻깊고, 뒤에 경기할 우리 선수들도 좋은 성적을 냈으면 한다"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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