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민 나이 아내 | 트로트 가수 성민 슈퍼주니어
- 가수 성민 나이





성민은 2005년 슈퍼주니어로 데뷔해 리드보컬과 댄서로 무대에 섰고, 2022년 TV조선 미스터트롯2에 도전하며 활동 반경을 트로트로 넓혔다. 아이돌 그룹으로 쌓은 커리어를 이어가면서 새 장르 무대에 오른 선택은 데뷔 20년차 가수의 두 번째 출발점이 됐다.


데뷔는 2005년 슈퍼주니어 정규 1집으로 이뤄졌다. 명지대 영화뮤지컬학과에 진학해 학사와 석사 과정을 밟았고, 무대 전공을 발판 삼아 그룹 안에서 리드보컬과 댄서를 맡았다. 열 명 넘는 대형 그룹에서 화음의 중심을 잡는 자리였다. 일산에서 나고 자란 청년이 대형 기획사 아이돌로 데뷔한 셈이다.



데뷔 이후에는 노래와 함께 연기, 진행으로 활동을 넓혔다. 2011년부터 2013년까지 뮤지컬 '잭 더 리퍼' 등 여러 작품 무대에 올랐고, 같은 기간 동료 려욱과 함께 라디오 '키스 더 라디오'를 진행했다. 뮤지컬 전공을 살린 무대와 라디오 진행이 그룹 활동과 나란히 이어졌다.


노래 목록은 슈퍼주니어 시절 히트곡부터 트로트 싱글까지 장르를 오간다. 2009년 '쏘리 쏘리', 2010년 '미인아', 2011년 '미스터 심플'로 이어진 그룹 대표곡은 아시아 전역에서 큰 반향을 냈다. 성민도 리드보컬로 목소리를 보태며 그룹 음반의 중심 화음을 담당했다.



트로트 데뷔곡은 2023년 5월 발표한 '사랑이 따끔'이다. 미스터트롯2 무대에서 다진 트로트 창법을 정식 음원으로 옮긴 첫 결과물이었다. 2026년에는 신곡 '갓(GOD)'을 내며 트로트 가수로서 발매 목록을 늘렸고, 케이팝 히트곡과 트로트 싱글을 한 무대에서 오가는 셋리스트가 만들어졌다.


결혼은 2014년 12월 13일에 했다. 아내 김사은은 1985년생 뮤지컬 배우로, 성민보다 한 살 위다. 두 사람은 뮤지컬 무대를 함께 서며 인연을 맺었고, 같은 분야에서 활동하던 배우와 가수의 만남이 부부의 출발점이 됐다. 슈퍼주니어 멤버의 결혼 발표가 나오자 팬들의 시선이 한동안 쏠렸다.



결혼 이후 10년 넘게 가정을 꾸려왔고, 2024년에는 아들을 얻어 세 식구가 됐다. 아버지 이춘화는 사업체 센드빌을 운영하는 사업가로, 집안 배경이 함께 회자된다. 결혼 생활을 이어가는 동안에도 슈퍼주니어 그룹 활동과 뮤지컬 무대, 이후의 트로트 전향까지 병행하며 데뷔 20년의 가수 이력을 채워왔다.



트로트 전향의 계기는 2022년 미스터트롯2 출연이었다. "노래를 할 수 없는 날이 올까 하는 생각이 들어 가수로서 정체성을 찾고 싶었다"며 도전 이유를 밝혔다. 심사와 경연을 거치며 트로트 창법을 익혔고, 이 경험이 이듬해 정식 음원 발매로 이어졌다.



2025년에는 20년간 몸담은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토탈셋으로 소속사를 옮겼다. 2026년 신곡 '갓(GOD)'을 발표했고, 같은 해 8월에는 일본에서 팬미팅을 열며 해외 무대를 이어갔다. "추억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저만의 음악을 선보이고 싶다"는 말로 다음 활동 방향을 정리했다. 슈퍼주니어 데뷔 20년과 트로트 싱글 두 장이 지금의 활동 이력을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