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욱 가수 | 트로트 가수 김태욱 아버지 김정호
- 김태욱 가수





김태욱은 2019년 트로트 무대에 이름을 올린 싱어송라이터다. 데뷔곡 『내 사랑 트로트』를 아버지인 작곡가 김정호가 직접 써주면서 부자가 같은 길 위에 섰다. 중학생 때 기타를 잡고 곡을 만들기 시작한 뒤 정통 트로트부터 국악까지 폭을 넓혀 왔고, SBS 『트롯신이 떴다2』와 KBS 『아침마당』 무대를 거치며 얼굴을 알렸다.


김태욱의 데뷔는 2019년 3월 29일 발매한 정규앨범 『내 사랑 트로트』로 이뤄졌다. 타이틀곡은 아버지 김정호가 작곡했고, 같은 해 10월 28일에는 편곡을 손본 2019년 버전을 다시 냈다. 데뷔 전까지 무명 시절이 길었다. 24세 무렵 음악을 두고 집을 나온 뒤 약 4년간 택배 일로 생계를 이으면서도 곡 작업을 놓지 않았다.



무대 경력은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본격적으로 쌓였다. 2020년 SBS 『트롯신이 떴다2 - 라스트 찬스』에서 4라운드 최종 12위로 탈락했지만 패자부활전 2위로 준결승에 올랐고 최종 9위를 기록했다. 이후 MBN 『헬로트로트』, TV조선 『미스터트롯2』 무대에도 서며 트로트 경연 무대를 두루 밟았다. 데뷔 초부터 이어온 자작곡 작업도 이 시기에 함께 갔다.


노래는 정통 트로트를 축으로 자작곡을 더한 구성이다. 데뷔곡 『내 사랑 트로트』에 이어 『사랑의 동래온천』으로 트로트 색을 이었고, 2021년 3월 30일 싱글 『땡큐』, 4월 15일 『영텐입니다』를 연달아 발표했다. 『땡큐』와 『보고싶어요』는 직접 쓴 자작곡으로, 작곡가 아버지 아래에서 익힌 곡 쓰기 감각을 무대에 올렸다.



국악으로도 폭을 넓혔다. 제25회 상주전국민요경창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고, KBS1 『전국 민요자랑』 무대에도 올랐다. KBS 『열린음악회』에서는 자작곡 『지미의 노래』를 선보이며 트로트와 민요, 창작곡을 오가는 무대를 만들었다. 중학생 때 기타를 든 싱어송라이터로 출발한 이력이 이 지점에서 그대로 드러난다.


아버지는 트로트 작곡가 김정호다. 1959년생으로 여러 히트곡을 만든 작곡가이지만 부자 사이는 오래 멀었다. 어린 시절 부모가 이혼하면서 김태욱은 약 23년간 조부모 손에서 자랐다. 중학생 때 기타와 작곡에 빠지자 아버지가 음악 진로를 강하게 반대했고, 24세에 독립을 선언한 뒤로는 약 4년간 연락을 끊고 지냈다.



화해의 다리는 새어머니가 놓았다. 아버지의 재혼 상대가 부자 사이를 중재하면서 관계가 풀렸고, 반대하던 아버지도 아들의 음악을 지지하는 쪽으로 돌아섰다. 데뷔곡 『내 사랑 트로트』를 아버지가 직접 써준 배경에 이 화해가 있다. 2020년 5월 6일 KBS 『아침마당』 가정의 달 특집에는 두 사람이 나란히 나와 듀엣 무대를 꾸몄다.



김태욱은 최근에도 방송과 무대 활동을 이어간다. 2024년 11월 KBS 『열린음악회』에 올랐고, 2025년 2월에는 KBS1 『전국 민요자랑』에 출연했다. GMTV 『나를 알아줘 : 뽕카페』, JTV 『전국TOP10가요쇼』 같은 지역 방송 가요 무대에도 이름을 올리며 트로트와 민요를 병행하는 활동을 유지한다.



SNS 활동도 함께 간다.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 무대와 근황을 올리고 라디오 게스트로도 나선다.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는 마음이 따뜻하고 배려심 있으며 음악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답했다. 미혼으로, 곡 작업과 무대에 활동의 무게를 두고 지낸다. 정통 트로트와 민요, 직접 쓴 창작곡을 오가는 무대를 병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