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주 기업인 전향
- 장동주 기업인 전향


배우 장동주가 배우 은퇴 선언 이후 라이브 방송 크리에이터를 거쳐 기업인으로 새로운 행보를 시작했다. 자신이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우선그룹의 기업공개(IPO)를 준비하는 한편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도 상당한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의 근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름은 장동주다. 1994년 10월 25일생으로 만 31세이며 경상북도 경주시 출신이다. 키는 173cm다. 가족으로 부모님과 누나, 여동생, 막내 남동생이 있다. 학력은 풀리고등학교 중퇴, 경기예술고등학교 졸업, 세종대학교 예체능대학 영화예술학 학사다. 소속사는 매니지먼트 런이다.


장동주는 배우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렸지만 최근에는 연기 활동과는 전혀 다른 분야에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월 수십억원대 채무를 고백하면서 배우 은퇴를 선언했고, 이후 라이브 방송 크리에이터로 활동 방향을 전환했다.


장동주의 인생 행보가 크게 바뀐 배경에는 휴대전화 해킹과 협박 피해가 있었다. 지난해 여름 모르는 번호로 걸려온 전화를 받은 장동주는 통화 상대가 자신의 이동 동선을 구체적으로 알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면서 이상함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후 휴대전화 사진첩에 저장된 개인 사진과 사적인 대화 캡처, 연락처 목록 등이 전달되면서 휴대전화가 원격으로 해킹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번호와 연락처를 여러 차례 변경했지만 협박에서 벗어나기 어려웠고, 결국 금전 요구까지 이어졌다고 털어놨다.ㅈ


장동주는 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빚이 또 다른 빚으로 이어졌으며, 가족 역시 그를 돕기 위해 거주하던 집까지 처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수십억원에 달하는 피해와 채무를 고백하면서 활동 중단과 배우 은퇴를 선언했다.


배우 활동을 내려놓은 장동주는 새로운 돌파구로 라이브 방송을 선택했다. 첫 방송부터 약 2000만원 규모의 후원금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틱톡 라이브를 시작한 지 3주 만에 상위 등급인 A1 리그에 진입했다.


수익 역시 상당한 수준으로 전해졌다. 장동주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하루 평균 약 100만원, 월평균 3000만~4000만원가량의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10월에는 직접 MC를 맡는 엑셀 라이브 방송도 론칭할 예정이다.


최근 장동주의 행보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기업 경영이다. 21일 장동주 측에 따르면 장동주가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우선그룹은 기업공개를 위한 중장기 성장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우선그룹은 우선인베스트먼트와 우선스테이, 콜링아트센터, 광대연기학원, 디더블제이성수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장동주 측은 각 계열사가 가진 전문성을 연결해 사업 간 시너지를 강화하고 투자와 문화예술, 공간사업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장동주는 부친으로부터 경영 수업을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배우 활동을 통해 경험한 콘텐츠와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아카데미와 에이전시 사업 경험을 더하면서 직접 기업 운영에 나선 모습이다.


장동주는 배우 은퇴를 선언했지만 연기 활동의 가능성을 완전히 닫지는 않았다. 앞서 남은 채무를 모두 갚는 것이 우선이라며 모든 책임을 다한 뒤 기회가 온다면 다시 배우로 인사하고 싶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배우 장동주의 행보는 불과 몇 달 사이 크게 달라졌다. 휴대전화 해킹과 협박 피해로 수십억원대 채무를 떠안았다고 고백한 뒤 배우 은퇴를 선언했고, 이후 라이브 방송 크리에이터로 전향했다. 이제는 자신이 대표이사를 맡은 기업의 IPO까지 준비하면서 기업인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