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은 비치발리볼 프로필
- 신지은 비치발리볼


신지은은 대한민국 비치발리볼 국가대표 선수로, 2001년 4월 3일 서울에서 태어났다. 신체 조건은 173cm, 60kg이며 대구여자고등학교를 거쳐 경일대학교 스포츠대학에서 스포츠학을 전공했다. 이후 중앙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체육교육학 석사 과정을 밟았다. 비치발리볼과 배구를 종목으로 하며 포지션은 레프트다.



현재 대한배구협회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비치발리볼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김정아와 한 조를 이뤄 출전하고 있다.


신지은은 학창 시절 대구여고 배구부에서 아웃사이드 히터로 활동했다. 2019년까지 실내 배구 선수로 뛰었으며 V리그 여자부 신인 드래프트 신청서도 제출했다. 하지만 드래프트가 열리기 전 비치발리볼 제안을 받으면서 종목을 바꿨다.



전향 직후인 2019년 국제배구연맹 세계여자비치발리볼 월드투어 대구 대회에 박미소와 팀을 이뤄 출전하며 국제무대 경험을 쌓았다. 이후 경일대학교에 진학해 대학 배구와 비치발리볼을 병행하며 선수 경력을 이어갔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비치발리볼 국가대표로 활동했으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도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계기로 인지도가 높아졌고 여러 업체의 후원을 받으면서 비치발리볼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었다.



신지은은 인지도가 높아진 뒤에도 비인기 종목 선수로서 현실적인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해외 대회에 한 번 출전할 때 약 600만~700만원의 비용이 필요하지만 후원을 구하기 쉽지 않아 스포츠 강사 등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출전 경비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2인 1조로 경기를 치르는 비치발리볼 특성상 파트너를 정하는 문제도 쉽지 않았다. 신지은은 8년 동안 파트너가 9차례 바뀌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경기복을 둘러싼 오해와 악성 댓글에 대해서도 직접 이야기했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비치발리볼에서 비키니 착용은 의무 규정이 아니며 선수의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신지은은 선수 활동뿐 아니라 방송에서도 모습을 보였다. 2024년에는 웨이브 예능 '여왕벌 게임'에 참가자로 출연했고, 2026년에는 디즈니+ '술래게임'에도 참가자로 이름을 올렸다.



2024 파리 올림픽에서는 SBS 비치발리볼 중계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같은 해 여러 브랜드의 모델로도 활동했으며, 시은미와 함께 2024-2025 시즌 스포츠 중계 방송에도 참여했다.


신지은은 비치발리볼 대회에서도 여러 성적을 남겼다. 2019 포항 영일만 비치발리볼 대회 준우승, 봉화 은어 축제 비치발리볼 대회 3위를 기록했으며 2022 군위 비치발리볼 대회에서는 3위에 올랐다. 2022 배구월드 비치 프로 투어 대구 대회에서는 9위를 기록했고 2024 AVC 비치 투어 타오위안 대회에서도 9위를 차지했다.


2026년에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준비하기 위해 6월 16일부터 강원도 고성에서 훈련을 시작했다. 이후 국가대표 승선을 확정하고 김정아와 호흡을 맞추게 됐다.


신지은-김정아 조는 이번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태국에 패했지만, 20일 열린 D조 2차전에서 말레이시아 고유헹-레이첼 유지에 조를 세트스코어 2-1로 꺾었다. 1세트를 21-23으로 내줬지만 2세트를 21-15로 가져왔고, 마지막 3세트에서도 18-16으로 승리하며 역전승을 완성했다. 이로써 조별리그 전적은 1승1패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