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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야마구치 격파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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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ditor19528 2026. 9. 23.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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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야마구치 격파 제압

- 안세영 야마구치 격파 제압

 

안세영 야마구치 격파 제압

여자 배드민턴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이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를 꺾고 한국 여자대표팀에 첫 승을 안겼습니다. 안세영은 23일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 시립 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체전 준결승 일본과의 경기에서 1단식 주자로 나서 세계랭킹 3위 야마구치를 게임 스코어 2-1(21-9, 18-21, 21-11)로 제압했습니다.

 

한국은 여자 단체전 준결승 첫 경기부터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의 맞대결을 펼쳤고, 안세영은 전날 열린 말레이시아와의 8강전에 이어 이날도 첫 주자로 나서 승리를 책임졌습니다.

 

1게임 21-9 압도, 2게임은 패배로 원점

1게임에서는 안세영이 야마구치를 압도했습니다. 안세영은 코트 빈 곳을 노리는 날카로운 대각 공격으로 야마구치를 흔들며 11-3까지 앞서갔습니다. 이후 야마구치의 범실까지 이어지면서 안세영은 16-6으로 격차를 벌렸습니다. 빠른 템포의 공격을 계속 이어가며 야마구치에게 반격 기회를 쉽게 허용하지 않았고, 결국 21-9로 1게임을 가져갔습니다.

 

2게임에서는 야마구치가 반격에 나섰습니다. 안세영은 초반 2-6으로 끌려갔지만 대각 공격을 앞세워 추격에 들어갔습니다. 야마구치의 범실이 이어지면서 9-9 동점을 만들었고, 10-13에서 3연속 득점하며 다시 균형을 맞췄습니다. 

 

이후 두 선수는 치열한 공방을 이어갔고 18-18까지 팽팽하게 맞섰습니다. 그러나 승부처에서 야마구치가 연속 득점을 가져갔습니다. 안세영은 18-21로 2게임을 내주면서 마지막 3게임에서 승부를 결정하게 됐습니다.

 

3게임 다시 살아난 안세영, 21-11 완승

3게임에서는 안세영이 다시 자신의 경기력을 회복했습니다. 초반 2-2, 3-3으로 맞선 뒤 4-3으로 처음 리드를 잡았고, 이후 연속 득점으로 10-4까지 달아났습니다. 11-5로 인터벌을 맞은 안세영은 이후에도 빠른 공격과 안정적인 수비를 앞세워 주도권을 유지했습니다. 

 

12-6에서 다시 연속 득점을 기록하며 19-10까지 격차를 벌렸고, 야마구치의 추격을 차단했습니다. 결국 안세영은 21-11로 3게임을 마무리하며 게임 스코어 2-1 승리를 확정했습니다.

 

야마구치 상대 8연승

이번 승리로 안세영은 야마구치와의 최근 맞대결에서 8연승을 이어갔습니다.안세영은 올해 말레이시아오픈과 인도오픈을 시작으로 4월 아시아선수권대회, 5월 싱가포르오픈, 6월 인도네시아오픈, 8월 세계선수권대회, 이달 초 중국 마스터스까지 정상에 올랐습니다.

 

세계단체선수권대회와 아시아단체선수권대회에서도 한국의 우승을 이끈 안세영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도 여자대표팀의 선봉 역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 일본에 1-0 리드

안세영의 승리로 한국은 일본에 매치 스코어 1-0으로 앞서갔습니다. 배드민턴 여자 단체전은 단식 3경기와 복식 2경기로 진행되며, 5경기 가운데 먼저 3승을 거두는 팀이 승리합니다.

 

안세영에 이어 2경기 여자복식에서는 백하나-이소희 조가 출격하고, 이후 심유진, 김혜정-정나은 조, 김가람 등이 차례로 경기에 나설 예정입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여자 단체전 정상에 올랐던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도 2연패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한국이 일본을 꺾고 결승에 진출하면 중국과 인도네시아의 준결승전 승자와 금메달을 놓고 맞붙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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