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서씨 권순미 종부 종가 경주 효우당 숙박비
- 이천 서씨 권순미 종부 종가





권순미는 2026년 9월 23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361회에 이천 서씨 양경공파 22대 종부로 출연한다. 600년을 이어온 경북 경주 국불천위 종가를 지켜온 종부이면서, 쉬는 날에는 가죽 재킷을 입고 대형 바이크를 모는 할리 라이더다. 방송은 종갓집 며느리라는 전통적 자리와 거침없는 일상, 결혼과 종가 음식에 얽힌 이야기를 함께 담는다.




효우당은 경상북도 경주시 현곡면 소현효자길 21-3에 자리한 한옥 숙박이다. 600년을 이어온 이천 서씨 양경공파 국불천위 종가의 종택으로, 권순미 종부가 손님을 맞는 공간이다. 처음에는 도서관이나 박물관으로 지으려다, 종가의 문화와 음식을 살려 집을 지키려는 뜻에서 사랑채를 세워 숙박으로 열었다.


효우당의 객실 요금은 1박 69만 원에서 89만 원 사이다. 침구와 수건, 가운은 소미당 고소미 작가가 삼베·모시·소창·광목으로 지은 자연 소재로, 매일 직접 세탁하고 풀을 먹인다. 옵션으로 신청하는 석식은 성인 1인 14만 5000원, 4~12세 아동 5만 8000원이며, 숙박 최소 3일 전에 예약하고 18시와 19시 중 시간을 고른다.


효우당과 권순미 종부는 걸그룹 리센느의 영상 콘텐츠 '제나의 뿌리를 찾아서'에 등장했다. 멤버 제나가 자신의 뿌리를 따라가는 형식의 콘텐츠에서, 600년 종가와 종부의 일상이 배경으로 담겼다. 종가를 지키는 종부이면서 대형 바이크를 모는 종부라는 두 모습이 이 영상을 통해 함께 공개됐다.



리센느 콘텐츠로 이름이 오르내린 흐름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361회 출연으로 이어졌다. 리센느 영상에 다 담기지 않은 결혼 이야기와 종가 음식, 할리 라이더로서의 일상이 방송에서 본격적으로 공개된다. 리센느와의 접점은 제나가 종가를 찾은 콘텐츠에 권순미 종부가 함께한 지점에서 시작됐다.


권순미 종부는 올리브TV '한식대첩'에 경북 대표로 출전해 종가 내림음식을 선보였다. 요리와 거리가 멀던 시절을 지나 시어머니의 손맛을 어깨너머로 익혔고, 대한민국 국제요리 제과 경연대회에서도 성적을 남겼다. 종가마다 대대로 전해지는 내림음식을 효우당의 상차림으로 손님에게 낸다.



권순미 종부의 방송 이력은 '한식대첩2' 외에도 '무한도전', '먹보와털보', '한우랩소디',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 '종가시절'로 이어진다. 효우당의 석식은 직접 말린 육포와 여러 김부각, 개복치, 상어 편육인 돔배기, 갈비찜을 코스로 낸다. 직접 담근 초장과 장, 막걸리를 함께 차려 600년 종가 음식을 한 상으로 맛보게 한다.


권순미 종부는 맞선 자리에서 남편을 처음 만났다. 맞선 당일 남편이 두 시간이나 늦게 나타났지만, 시어머니의 온화한 품성이 결혼을 결심한 결정적 계기가 됐다. 남편을 사륜차에 태운 채 거침없이 후진 운전을 선보이며 마음을 사로잡은 일화도 두 사람의 시작을 보여준다.



권순미 종부는 결혼 전부터 오토바이와 사륜구동차를 몰았고 승마와 스킨스쿠버를 즐겼다. 남편은 '경주의 양관식'으로 불릴 만큼 아내를 칭찬하며 응원했는데, 사고로 전두엽을 다친 뒤에는 아내가 모는 할리데이비슨 뒷자리에 함께 오른다. 쉬는 날 가죽 재킷을 입고 바이크를 모는 모습에서 '테토녀 종부'라는 별명이 붙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