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민 가수 | 이창민 나이 무명전설 작곡 노래
- 이창민 가수





이창민은 1986년 5월 1일 부산에서 태어난 2AM의 메인보컬이다.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영상음악학과를 졸업했고, 2008년 2AM 싱글 '이 노래'로 데뷔했다. 연습생 기간은 약 3개월로, 소속사 안에서 최단기간 데뷔 기록으로 꼽힌다. 이모는 1990년대 여성 듀오 비비(B.B) 멤버였던 가수 윤이지다.


이창민은 2008년 7월 11일 싱글 '이 노래'로 2AM 멤버가 됐다. 연습생 생활은 3개월 남짓으로 짧았고, 데뷔 당시 팀에서 맏형을 맡았다. 리더 자리는 조권이 맡았지만 가창 파트의 중심은 이창민이 담당했다. 발라드 보컬 그룹으로 출발한 2AM에서 리드보컬 자리를 지켰다.



데뷔 이후 이창민은 '죽어도 못 보내', '잘못했어' 같은 곡의 후렴 고음 구간을 소화했다. 이별 감정을 다룬 2AM 발라드에서 후반부 절정을 맡는 방식이었다. 그룹 활동 공백기에도 음원 발표를 이어가며 보컬 활동을 유지했다. 2AM 멤버 가운데 유일한 부산 출신 비수도권 멤버다.



이창민의 노래는 2AM 대표곡과 듀오 옴므(Homme) 활동으로 크게 나뉜다. 2AM에서는 '이 노래', '죽어도 못 보내', '잘못했어'가 대표곡으로 꼽힌다. 세 곡 모두 이별 정서를 담은 발라드로, 후렴 고음 파트를 이창민이 맡았다. 감정선을 길게 끌고 가는 구성이 곡의 중심을 이룬다.



옴므는 같은 소속사 가수 이현과 결성한 남성 2인조다. 옴므가 발표한 '밥만 잘 먹더라'가 대표곡으로, 두 보컬의 화음을 앞세운 발라드다. 이창민은 옴므 활동과 병행해 뮤지컬 '라카지', '삼총사' 무대에도 올랐다. 발라드에서 뮤지컬까지 활동 영역을 넓혔다.



이창민은 가수 활동과 함께 트로트 작곡가로도 움직여 왔다. 직접 만든 트로트 곡은 약 100곡에 이른다. 여러 트로트 가수에게 곡을 제공하면서 트로트계 인맥도 넓어졌다. 발라드 보컬로 출발한 경력이 트로트 작·편곡으로 이어진 흐름이다.



작곡 작업에서 이창민은 정통 트로트를 본인 색으로 다시 짜는 방식을 택했다. 무대에서 부르는 트로트도 같은 방향으로 편곡해 소화했다. 트로트 마스터 주현미는 이창민의 목소리를 두고 '색깔 있는 목소리'라고 평했다. 가창과 작곡을 함께 하는 싱어송라이터형 트로트 가수로 자리를 옮겼다.



이창민은 MBN 트롯 서바이벌 '무명전설'에 '새벽 2시'라는 가면 타이틀로 출연했다. 정체 공개 무대에서는 나훈아의 '울긴 왜 울어'를 선곡했다. 넓은 음역과 트로트 꺾기 창법을 함께 살린 무대였다. 심사위원들은 "나훈아 선배 생각이 나지 않을 정도로 새롭게 들린다"고 평했다.



무명전설에서 이창민은 탑프로 판정단 112점을 받았고, 국민프로단 점수를 합산해 상위 라운드에 올랐다. 본선에서는 성리를 꺾고 직행권을 따냈으며, 최종 TOP7 가운데 6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후 안양에서 시작한 전국 투어는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까지 이어져 전석 매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