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현 테니스 | 김세현 야구여왕 시즌2
- 김세현 테니스





김세현은 1995년생 전 테니스 선수다. 국가대표 상비군과 실업팀을 거친 정통 엘리트 코스 출신으로, 라켓을 놓은 뒤에도 코치와 유튜버로 코트 곁에 남았다. 2026년 채널A 예능 '야구여왕' 시즌2에 블랙퀸즈 외야수로 합류하며 테니스 팬 밖으로 이름을 넓혔다. 테니스에서 쌓은 하체 회전과 중심 이동이 야구 스윙으로 옮겨가는 과정이 방송의 관전 포인트가 됐다.


김세현은 국가대표 상비군을 거쳐 실업팀 무대에서 뛴 테니스 선수다. 소속은 NH농협은행 스포츠단 테니스팀. 강한 스트로크와 빠른 발놀림을 앞세운 공격적인 플레이로 코트를 지배했다. 짧지 않은 시간 종목에 몸담으며 단식을 주 무대로 삼았고, 실업 선수로서 필요한 체력과 회전력을 몸에 새겼다.



김세현의 성적 가운데 눈에 띄는 기록은 2017년이다. 이 해 국제 서키트 대회와 국내 실업연맹전에서 단식 4강에 올랐다. 국내 실업 무대와 국제 대회를 오가며 실전 경험을 쌓았고, 세계 랭킹 선수들과 부딪히는 서키트 대회에서 4강까지 밟은 기록은 실업 선수 중에서도 손꼽히는 성취였다.


김세현의 테니스는 집안 내력에서 출발했다. 아버지는 테니스 선수이자 코치 출신이고, 남동생도 테니스 선수로 뛰고 있다. 라켓을 일찍 손에 쥔 배경에는 이런 가족 환경이 있었다. 어린 시절부터 코트에서 자란 셈이라, 기술의 기본기와 경기 운영 감각이 또래보다 앞섰다.



김세현은 선수 생활을 마친 뒤 KBS월드테니스장 코치로 자리를 옮겼다. 코트에서 배운 것을 아마추어와 유소년에게 되돌려주는 위치다. 여기에 유튜브 채널 '세빌리현'을 운영하며 테니스 레슨과 일상을 기록한다. 선수·코치·크리에이터로 활동 반경을 넓혀 온 이력이 야구여왕 합류로 다시 확장됐다.


김세현은 채널A '야구여왕' 시즌2에서 블랙퀸즈 신규 멤버로 이름을 올렸다. 등번호는 3번, 포지션은 외야수, 투타는 우투우타다. 트라이아웃에는 지원자 308명이 몰렸고, 최종 5명 안에 들어 합격했다. 테니스 선수 출신이라는 이력이 타격과 수비 테스트에서 드러난 운동 감각으로 이어졌다.



김세현의 강점은 테니스에서 다져진 몸의 회전이다. 하체 회전과 중심 이동이 야구 스윙과 맞물리며 타구에 힘을 실었다. 초반 훈련에서는 세 자릿수 구속에 육박하는 강속구 앞에서도 주눅 들지 않고 홈런성 강타를 연이어 터뜨렸다. 블랙퀸즈는 김세현이 들어온 뒤 2연승과 3연승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김세현은 시즌2 정규 경기에서 처음엔 대타로만 나섰다. 4타석 동안 안타를 만들지 못했고, 타석에서는 배트를 휘두르기 전 자신만의 루틴을 반복했다. 추신수 감독은 이 모습을 두고 "타석에서 산만하다"는 평가를 남겼다. 트라이아웃 때 보인 강타와 실전 타석의 결과 사이 간극이 과제로 떠올랐다.



김세현은 천안시 주니어와의 경기에서 선발 기회를 잡는다. 대타로 감을 익힌 뒤 처음 잡은 선발 출전이라, 무안타의 흐름을 끊을 시험대다. 야구여왕 시즌2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테니스 코트에서 야구 다이아몬드로 건너온 김세현이 첫 안타를 기록할지가 다음 회차의 관심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