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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서현 금메달 평균대 아시안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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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ditor19528 2026. 9. 2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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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25
황서현 금메달 평균대 아시안게임

황서현 금메달 평균대 아시안게임

- 황서현 금메달 평균대

 

황서현 금메달 평균대

'평균대 유망주' 황서현이 생애 첫 아시안게임에서 금빛 연기를 펼쳤다. 17세 황서현은 한국 여자 기계체조의 새로운 기대주로 주목받아온 가운데 아시안게임 평균대 정상에 오르며 자신의 이름을 역사에 남겼다.

 

평균대 결선에서 14.700점

황서현은 9월 25일 일본 나고야 종합체육관 레인보우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여자 평균대 결선에 출전했다. 8명의 선수가 나선 결선에서 황서현은 난도점수 6.600점과 실시점수 8.100점을 합산해 총 14.700점을 기록했다. 출전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금메달을 확정했다.

 

황서현의 뒤를 이어 중국 추치위안이 14.566점으로 은메달을 차지했고, 일본의 오카무라 마나는 14.300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황서현과 추치위안의 점수 차는 0.134점이었다. 결선에서 황서현은 7번째 순서로 평균대에 올랐다. 한 발로 세 바퀴를 도는 턴을 안정적으로 소화한 뒤 고난도 공중 동작도 큰 흔들림 없이 이어갔다. 

 

마지막 착지에서 한 발이 뒤로 빠지는 장면이 있었지만 곧바로 중심을 잡아 연기를 마무리했다. 특히 결선 진출자 가운데 가장 높은 난도점수인 6.600점을 소화하면서 높은 점수를 끌어냈다. 첫 아시안게임이라는 부담 속에서도 자신의 기량을 끝까지 유지한 것이 금메달로 이어졌다.

 

황서현 선수 키 나이 프로필

  • 이름 : 황서현
  • 출생 : 2009년 10월 10일
  • 나이 : 만 16세
  • 고향 : 인천광역시
  • 학력 : 선화여자중학교 졸업, 인천체육고등학교 재학
  • 키 : 약 134~135cm
  • 주종목 : 기계체조 평균대
  • 소속 : 인천체육고등학교

 

황서현은 작은 체구를 활용한 안정적인 움직임과 높은 난도 연기를 앞세워 평균대에서 두각을 나타내왔다. 평균대 강세는 주니어 시절부터 이어졌다. 2023년 주니어 아시아선수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고, 2024년 타슈켄트 주니어 아시아선수권에서는 14.166점을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시니어 무대에 진입한 이후에도 성장세가 이어졌다. 지난해 충북 제천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 평균대 결선에서는 난도점수 6.3점의 연기를 펼쳐 14.633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당시 황서현은 일본의 스기하라 아이코와 2024 파리올림픽 평균대 은메달리스트 저우야친 등을 제치며 시니어 국제무대에서도 경쟁력을 보여줬다. 주니어 아시아선수권 정상에 오른 데 이어 시니어 아시아선수권까지 제패하며 평균대 전문 선수로서 존재감을 키웠다.

 

황서현은 올해 5월 열린 아시안게임 대표 선발전에서도 종목별 랭킹 포인트를 통해 추가 선발되면서 대표팀에 합류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여러 종목이 아닌 평균대에 집중해 생애 첫 아시안게임 무대를 치렀다.

 

40년 만의 여자 평균대 금메달

이번 금메달은 황서현 개인의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이라는 의미와 함께 한국 여자 기계체조 역사에서도 특별한 기록으로 남게 됐다. 한국 선수가 아시안게임 여자 평균대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1986년 서울 대회 이후 40년 만이다. 당시 서선앵이 금메달을, 한경임이 동메달을 따냈다. 이후 한국 여자 기계체조는 아시안게임 평균대에서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다.

 

황서현은 40년의 공백을 깨고 다시 한국에 여자 평균대 금메달을 안겼다. 전날 여서정이 여자 도마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황서현까지 정상에 오르면서 한국 여자 기계체조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두 개의 금메달을 추가하게 됐다.

 

주니어 무대에서 가능성을 보여준 황서현은 시니어 아시아선수권 정상에 이어 생애 첫 아시안게임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40년 만에 한국 여자 평균대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가 된 황서현의 이름이 한국 기계체조 역사에 새롭게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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