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연 아나운서 미우새 합숙 맞선녀 | 송종호 김승수 맞선녀
- 박혜연 아나운서





박혜연은 성균관대 무용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를 받은 뒤 홍익대 문화예술경영대학원 박사과정에 올랐다. 대학 시절 무용단 무용수로 무대에 섰다가 부상으로 춤을 접었고, 지인 권유로 CS 강사를 준비하며 스피치 학원을 다니던 중 마이크 앞으로 진로를 틀었다. 지금은 아나운서와 배우, 회사 대표를 겸한다.



무용을 그만둔 뒤 마이크를 잡은 박혜연은 SBS와 OBS, SBS CNBC, 이데일리TV를 거치며 앵커와 진행을 맡았다. 주중 매일 아침 SBS CNBC에서 뉴스와 조간브리핑을 전하며 증시 개장 전 경제 이슈를 정리했다. 아침 생방송을 도맡는 자리라 새벽 출근과 원고 정리가 하루의 시작이 됐다.



경제 방송에서 굳힌 진행력은 연성 코너로도 이어졌다. 과거 SBS '생활경제'의 연예뉴스 코너를 맡아 딱딱한 경제 소식과 연예계 이슈를 오갔다. 스피치 학원에서 다진 발성과 전달력을 앞세워 정보 프로그램과 경제 채널을 넘나들며 진행 경력을 쌓았다.



아나운서 활동과 함께 박혜연은 배우로 이름을 올리고 직접 회사를 운영하는 대표로도 나선다. 방송 진행과 스피치 강의에서 쌓은 경험을 사업으로 넓히며 활동 범위를 마이크 밖으로 확장했다. 무용에서 교육학, 문화예술경영으로 이어진 학업 이력이 여러 직함을 뒷받침한다.



2024년 2월 22일에는 전북 남원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후 3년간 남원의 관광과 문화, 축제를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방송으로 다진 전달력을 지역 홍보로 옮긴 자리로, 개인 인스타그램(@lovebbou)을 통해 활동 소식을 함께 전한다.



2026년 9월 방영된 '미운 우리 새끼' 513회에서 박혜연은 합숙 맞선녀로 등장했다. 16년째 솔로인 김승수와 결혼 생각이 없어 보이던 송종호가 어머니들과 함께 맞선녀를 만나는 동반 합숙 맞선 자리였다. 미스코리아 중국선발대회 출신 민지수 작가와 나란히 맞선녀로 나서 아나운서 이력과 단아한 인상으로 첫 대면부터 눈길을 끌었다.



합숙 현장에서는 어머니들이 아들의 나이와 직업, 남성호르몬 수치까지 꺼내며 자식을 어필했고, 1:1 데이트에서는 결혼과 2세 계획을 두고 돌직구 질문이 오갔다. 최종 선택을 앞둔 후반부에 박혜연이 눈물을 보이면서 현장 공기가 가라앉았다. "너무 잔인하다"는 반응이 나올 만큼 팽팽한 분위기 속에서 맞선이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