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뛰기 선수 우상혁 프로필 | 우상혁 아시안게임
- 높이뛰기 선수 우상혁 프로필




우상혁은 어린 시절부터 뛰어난 운동 능력을 보였습니다. 육상부가 있는 학교로 전학한 뒤 높이뛰기를 접했고, 교통사고로 양발 길이에 차이가 생기는 어려움도 겪었습니다. 이후 윤종형 코치의 권유로 높이뛰기 선수로 전향하면서 본격적인 선수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우상혁은 2013년 세계 유스 육상 선수권대회에서 2m20을 기록하며 국제무대에 이름을 알렸습니다. 이후 세계 주니어 육상 선수권대회와 아시안게임 등을 거치며 성장했습니다.


2017년 아시아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2020 도쿄올림픽에서는 2m35를 기록하며 한국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당시 최종 순위는 4위였습니다. 2022년에는 세계 실내 육상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냈고, 다이아몬드리그에서도 우승하며 세계 정상급 선수로 자리 잡았습니다.


개인 최고 기록은 실외 2m35, 실내 2m36입니다. 아시안게임에서는 2014 인천 대회에서 2m20으로 10위를 기록한 뒤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2m28을 넘어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2022 항저우 대회에서도 2m33으로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2024 파리올림픽은 우상혁에게 또 한 번의 메달 도전 무대였습니다. 예선에서 2m27을 넘으며 결선에 진출했고, 결선에서도 2m27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2m31을 넘지 못하면서 최종 7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올림픽 메달에는 닿지 못했지만 한국 높이뛰기 선수로서 세계 정상급 무대에서 경쟁력을 보여줬습니다.


파리올림픽 이후에도 우상혁은 다시 국제대회에 나섰습니다. 지난해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에서는 2m35를 기록하며 우승한 경험이 있었고, 이후에도 세계적인 선수들과 경쟁을 이어갔습니다.


파리올림픽 이후 출전한 다이아몬드리그에서도 우상혁은 시상대에 올랐습니다. 파이널에서 2연패에는 실패했지만 3위를 기록하며 상금 7천 달러를 받았습니다. 올림픽에서 아쉬운 결과를 남긴 뒤에도 다시 세계적인 선수들과 경쟁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이어간 것입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은 우상혁에게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하는 무대였습니다. 하지만 최종 결과는 동메달이었습니다. 우상혁은 27일 일본 나고야시 미즈호 공원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22를 기록했습니다.



2m10을 1차 시기에 넘었고, 2m14는 2차 시기에 성공했습니다. 이어 2m18과 2m22를 모두 1차 시기에 넘으며 메달 경쟁을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2m25에서 두 차례 실패했고, 마지막 시도에서는 높이를 2m28로 올렸지만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최종 기록 2m22로 3위에 오르며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우상혁은 부상으로 약 3개월간 실전 공백을 겪었습니다. 지난 5월 일본 세이코 골든 그랑프리에서 왼쪽 발에 찰과상을 입은 뒤 회복과 훈련에 집중했습니다. 복귀 후 실전 감각을 완전히 끌어올리는 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아시안게임에서는 다시 2m20대를 넘었습니다.



이로써 우상혁은 2018년 은메달, 2022년 은메달에 이어 2026년 동메달까지 아시안게임 3개 대회 연속 메달을 기록했습니다. 세계 무대에서는 정상에 올랐지만 아직 아시안게임 금메달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