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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근 회장 명륜진사갈비 | 명륜당 이종근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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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ystory55203 2026. 9. 2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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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28
이종근 회장 명륜진사갈비 | 명륜당 이종근 회장

이종근 회장 명륜진사갈비 | 명륜당 이종근 회장

- 이종근 회장 명륜진사갈비

 

이종근 회장 고발

명륜진사갈비 운영사 명륜당이 이종근 회장 일가가 소유한 대부업체에 약 3000억원의 자금을 저리로 빌려주는 방식으로 부당지원한 사실이 공정거래위원회 조사에서 드러났습니다. 가맹점주들에게는 연 12~18%의 금리가 적용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오너 일가의 대부업체를 둘러싼 논란도 커지고 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8일 명륜당이 이종근 회장 일가가 소유한 14개 대부업체에 총 2983억원의 자금을 정상적인 조달금리보다 낮은 연 2.3% 또는 연 4.6%의 금리로 대여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104억72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정위는 이종근 회장이 해당 대부업체 설립을 주도한 것으로 보고 이 회장에 대한 검찰 고발도 결정했습니다. 명륜당에 대해서는 별도의 제재가 이어집니다. 이와 함께 명륜당이 가맹희망자들에게 회장 일가와 대부업체의 특수관계를 제대로 알리지 않고 대출을 안내한 행위에 대해서도 시정명령과 과징금 44억원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두 과징금을 합하면 148억7200만원 규모입니다.

 

14개 대부업체, 217억원 이익

명륜당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가맹점주들에게 무이자로 창업자금을 지원하는 이른바 '엔젤투자약정'을 운영했습니다. 그러나 2021년 하반기 외식업계 경기 악화로 가맹점주들의 자금 상환이 어려워지자 이자부 대여 방식으로 전환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이종근 회장은 약 3년에 걸쳐 모두 14개의 대부업체를 설립했습니다.

 

이들 업체는 이종근 회장과 친족이 지분 75~100%를 보유한 사실상 가족회사였습니다. 명륜당은 2021년 12월부터 2026년 4월까지 약 4년3개월 동안 이들 업체에 저리로 자금을 공급했습니다. 공정위는 14개 대부업체가 명륜당으로부터 받은 저리 자금으로 조달비용을 줄이면서 약 217억원의 경제적 이익을 얻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부업체들은 자체적인 자금조달 능력이 충분하지 않은 상태였지만 명륜당의 지원을 통해 안정적으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었습니다. 공정위에 따르면 2025년 기준 이들 업체의 채권 잔액 합산 규모는 전체 대부업체 8203곳 가운데 27위 수준까지 확대됐습니다.

 

가맹점주는 연 12~18% 고금리 부담

반면 실제 자금을 빌린 가맹점주들에게는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가 적용됐습니다. 가맹점 창업자금이 필요한 점주들에게 명륜당은 대부업체를 통한 대출을 안내했고, 가맹계약과 대부계약은 연계된 형태로 진행됐습니다. 대출금리는 상환능력과 관계없이 신규 가맹점의 경우 연 12% 또는 18%, 리뉴얼 자금에는 연 12%가 적용됐습니다.

 

점주들은 명륜당에서 필수품목인 원육을 구매하면서 원리금을 함께 상환하는 방식으로 대출금을 갚았습니다. 원육 구매대금에 일정 금액을 추가하고, 명륜당이 매월 말 해당 금액을 대부업체에 전달하는 방식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명륜당이 저리로 자금을 공급받은 대부업체와 실제 대출을 이용한 가맹점주 사이에는 상당한 금리 차이가 발생했습니다.

 

특수관계 사실도 제대로 알리지 않아

공정위는 명륜당이 대부업체와 이종근 회장 일가의 관계를 가맹희망자들에게 충분히 알리지 않은 점도 문제로 봤습니다. 가맹희망자들에게 대부업체의 대출 조건과 가맹계약과 대부계약의 연계성, 대출금 상환방식 등을 제대로 설명하지 않았으며, 정보공개서에는 신용 제공 관련 사항을 '해당사항 없음'으로 기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공정위는 가맹본부가 창업자금 지원 과정에서 오너 일가 소유 대부업체를 설립하고 저리로 자금을 제공해 이익을 얻도록 한 행위를 적발해 제재했다는 입장입니다. 특히 가맹희망자가 계약 여부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대부업체와 가맹본부의 특수관계, 대출 조건, 가맹계약과 대출계약의 연계 여부 등은 중요한 정보인 만큼 이를 제대로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조치로 명륜진사갈비 운영사 명륜당과 이종근 회장을 둘러싼 대부업체 부당지원 논란은 검찰 고발 절차와 함께 추가적인 법적 판단을 받게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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