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섭 프로필 | 조명섭 제대 군대 나이 노래모음
- 조명섭 프로필






조명섭은 1999년 1월 30일 강원도 원주에서 태어난 트로트 가수다. 본명은 이명섭. 원주반곡중학교와 원주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숭실사이버대학교 방송문예창작학과를 다녔다. 어린 시절 아버지와 사별한 뒤 외조모, 어머니, 여동생과 함께 자랐다. 초등학교 5학년 때 현인의 '신라의 달밤'을 듣고 전통가요에 빠져 노래를 시작했고, 2019년 12월 싱글 '강원도 아가씨'로 데뷔했다.



조명섭의 얼굴이 대중에게 각인된 계기는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였다. 2013년 가족과 함께 오른 무대에서 앳된 중학생이 옛 가요를 처음부터 끝까지 완창했고, 나이와 어울리지 않는 창법이 방청석의 반응을 끌어냈다. 트로트를 즐겨 듣는 또래가 드물던 시절이라 무대의 인상은 더 또렷하게 남았다.



실력을 증명한 자리는 오디션 무대였다. 2014년 '토요일 가족이 부른다'에서 우승했고, 2019년 KBS '트로트가 좋아' 왕중왕전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같은 해 12월 14일 정규 1집 '강원도 아가씨'를 내며 정식 가수로 이름을 올렸다. 오디션 우승이 곧장 데뷔로 이어진 흐름이었다.



조명섭의 노래는 옛 가요 리메이크를 축으로 삼는다. 현인의 '신라의 달밤'과 '비 내리는 고모령', '이별의 부산정거장'을 비롯해 '빈대떡 신사', '인도의 향불' 같은 곡을 자기 창법으로 다시 불렀다. 반세기 전 노래를 원곡의 정서 그대로 살리는 방식이 무대마다 반복된다.



발표곡도 꾸준히 쌓였다. 2019년 12월 데뷔 싱글 '강원도 아가씨'에 이어 2020년 11월 '백일홍'을 내놓았다. 팝송 'Somebody Loves Me'를 부르며 장르 폭을 넓히기도 했다. 트로트에 머무르지 않고 옛 가요부터 팝까지 무대에 올린다.



조명섭의 활동에는 긴 공백이 있었다. 2020년 무렵부터 건강 문제로 무대를 접었고, 공백은 약 2년간 이어졌다. 데뷔 직후 상승세를 타던 시점에 멈춘 활동이라 팬들의 궁금증이 오래 남았다.



복귀의 신호는 소속 변화에서 나왔다. 2026년 3월 공연배급사 아츠로와 전속계약을 맺었고, 같은 해 5월부터 무대에 다시 섰다. 앞서 2026년 1월에는 팬카페에 '필독 당부 편지'라는 글을 올려 공백기 동안의 소식을 직접 전했다.



복귀 후 조명섭의 행보는 방송으로 이어졌다. 2026년 7월 22일 MBN '전설의 사내' 2회에 '현역 습격자'로 등장했고, 8월 30일에는 KBS1 '전국노래자랑'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편에 초대가수로 올랐다. 공백을 지나 다시 지상파와 종편 무대를 오가는 일정이다.



팬과의 소통도 촘촘하다. 팬덤 이름은 '에밀스', 응원색은 민트색으로, 팬카페를 통해 근황을 직접 남긴다. 개인 유튜브 채널 '명 싸-운드'에서는 라이브 영상을 공개하며 옛 가요 무대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