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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은미 프로필 | 배구선수 시은미 골때녀 골 때리는 그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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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ystory55203 2026. 9. 30.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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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30
시은미 프로필 | 배구선수 시은미 골때녀 골 때리는 그녀들

시은미 프로필 | 배구선수 시은미 골때녀 골 때리는 그녀들

- 시은미 프로필

 

시은미 프로필

  • 본명 : 시지현
  • 이름 : 시은미
  • 나이 : 1990년 7월 3일생, 만 35세
  • 고향 : 서울특별시
  • 학력 : 중앙여자고등학교,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
  • 신체 : 176cm / 63kg
  • 포지션 : 배구 세터, 비치발리볼
  • 데뷔 : 2008-09 V-리그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1순위
  • 소속 : GS칼텍스 서울 KIXX, KGC인삼공사 (은퇴), 비치발리볼 국가대표

 

시은미는 배구선수 출신이라는 한 줄로 담기 어려운 이력을 쌓았다. 본명은 시지현. 서울에서 태어나 추계초등학교와 중앙여자중학교, 중앙여자고등학교를 거치며 세터로 성장했고, 중앙여고 시절 전국체전 팀 우승을 두 차례 이끌었다. 176cm 신장에 세터 특유의 시야와 손끝 감각을 갖춰 학창 시절부터 청소년 대표급 자원으로 분류됐다.

 

V-리그를 누빈 세터 시은미

배구선수 시은미의 프로 경력은 2009년 GS칼텍스 서울 KIXX 입단으로 시작됐다. 고교 시절 염혜선과 함께 드래프트 상위 후보로 거론됐고, 세터 경쟁 구도 속에서 2라운드 1순위로 GS칼텍스 유니폼을 입었다. 두터운 선수층 탓에 초기 출전 기회는 많지 않았지만, 훈련량으로 감각을 끌어올리며 벤치에서 입지를 넓혔다.

 

기회는 2013-2014시즌에 왔다. 주전 세터 이나연이 임의탈퇴로 코트를 떠나자 빈자리를 메우며 주전으로 도약했고, 수훈선수에 선정될 만큼 경기를 안정적으로 풀어냈다. 2017년 대전 KGC인삼공사로 트레이드된 뒤 팀의 조직력을 다잡는 역할을 맡았고, 2018시즌을 끝으로 실내 배구 무대를 정리했다. 화려한 공격수는 아니었지만, 흐름을 읽고 토스를 배분하는 조율형 세터로 남았다.

 

비치발리볼 국가대표와 영화 '1승'

은퇴가 끝은 아니었다. 실내 코트를 떠난 뒤 곧바로 비인기 종목인 비치발리볼로 방향을 틀었다. 2018년 FIVB 대구 비치발리볼 월드투어에 나섰고, 2024시즌에는 신지은과 파트너를 이뤄 비치발리볼 국가대표에 합류하며 다시 태극마크를 달았다. 모래 위 기동력과 체력, 파트너와의 호흡이라는 새 과제를 익히며 종목 전환을 완성했다.

 

활동 반경은 코트 밖으로도 넓어졌다. 영화 '1승'으로 스크린에 데뷔해 배구선수 출신으로는 드물게 1인 2역 연기를 소화했고, 실제 경기 경험에서 나온 움직임으로 코트 장면의 현실감을 살렸다. KBS N SPORTS '스페셜V' 패널로 해설·방송에 참여했고, 성균관대 연기예술학과에서 쌓은 배경을 콘텐츠 활동으로 이어갔다.

 

골 때리는 그녀들, 거미손 골키퍼로 합류

골때녀 합류 소식은 2025년 9월 방영분에서 공개됐다. FC국대패밀리가 골키퍼 김수연과 공격수 황희정의 부상 이탈로 위기를 맞은 시점에, 정재은과 함께 새 멤버로 들어와 등번호 32번을 달고 골문을 지켰다. 세터로 다져진 긴 팔과 반응속도가 골키퍼 자리에서 위력을 냈고, 여기서 "거미손"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진가는 숫자로 드러났다. 2026년 1월 방영된 200회 승부차기에서 잇달아 슛을 막아내며 팀 승리를 끌어냈고, 이후 국대패밀리 수문장으로 자리를 굳혔다. 배구에서 익힌 수비 본능과 코트 전체를 읽는 눈이 축구 골키퍼 역할과 맞물리면서, 세터 출신이 골문 앞에서 통한다는 사실을 경기마다 증명했다.

 

정다은과의 골키퍼 더비, FC국대패밀리

골때녀의 관전 포인트 하나는 배구선수 출신 골키퍼 간의 맞대결이다. 국대패밀리 골문을 지키는 시은미와 FC구척장신의 정다은은 실제 배구 선후배 사이로, 두 사람이 각각 골키퍼로 맞붙는 '골키퍼 더비'는 시즌 내내 화제를 만들었다. 배구의 빠른 반응과 수비 감각이 축구 골문에서도 강점이 된다는 점을 나란히 보여줬다.

 

소속팀 FC국대패밀리는 디펜딩 챔피언 자격을 지킨 강팀이다. 주장 박승희를 중심으로 박하얀과 김민지가 공격을 이끌고, 최진철 감독 체제에서 6연승 무패 행진을 기록했다. 제2회 G리그에서 4강에 오른 뒤 2026년 6월 10일 FC월드클라쓰와 결승을 치렀고, 거미손 골키퍼 시은미가 그 최종전의 마지막 방패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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