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윤주 아나운서 프로필 | 골때녀 노윤주 아나콘다
- 노윤주 아나운서





노윤주는 서울에서 태어나 175cm의 큰 키로 일찍부터 운동에 소질을 보였고, 일본 리츠메이칸아시아태평양대학에서 아시아태평양학을 전공한 뒤 경희대학교 체육학과로 편입했다. 2018년 SPOTV 아나운서로 스포츠 중계 현장에 뛰어들었고, SBS '골 때리는 그녀들' FC 아나콘다에 합류하면서 방송 활동 폭을 넓혔다. 스포츠 전문 아나운서와 축구 선수라는 두 역할을 동시에 소화한다.


노윤주는 어린 시절 아버지의 해외 파견을 따라 가족과 함께 약 2년간 미국에서 지냈다. 이때 영어 발음과 회화를 자연스럽게 익혔고, 훗날 국제대회 진행과 해외 선수 인터뷰에서 통역 없이 대화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됐다. 초등학교 6학년 때 농구를 시작한 것을 계기로 수영, 육상, 체조, 골프까지 종목을 넓혀갔다. 학창 시절 가장 좋아한 시간은 체육이었다.



중학교 1학년 때 국어 교사의 권유로 스포츠 아나운서라는 꿈을 처음 품었다. 운동에 대한 열정이 커 고등학교 2학년 때는 체육 활동이 폭넓게 가능한 국제학교로 전학했고, 이후 일본의 국제학교로 진학해 아시아태평양학을 전공하며 일본어까지 익혔다. 미국에서 다진 영어, 일본 유학으로 얻은 일본어, 어릴 때부터 쌓은 운동 경험이 한데 모여 이후 스포츠 현장에서 활동하는 자산이 됐다.


노윤주는 일본 유학 중 부모님의 권유로 미인대회에 도전했다. 미스월드코리아 본선에 진출한 데 이어 2012년 미스코리아 일본 진(眞)에 선발됐다. 대회 무대에 서면서 방송인이라는 목표를 구체화했고, 곧바로 경희대학교 체육대학으로 편입해 스포츠 아나운서의 길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기 시작했다.



미인대회 입상은 단순한 수상 이력에 그치지 않았다. 방송 활동의 문을 여는 계기가 됐고, 이후 생활체육대회와 동호인 대회에서 장내 아나운서로 현장 경험을 쌓는 발판이 됐다. 175cm의 큰 키와 대회에서 검증된 무대 감각은 이후 스포츠 중계와 각종 행사 진행으로 이어졌다.


노윤주는 EBS 다큐멘터리 출연을 계기로 KBS2 '생방송 아침이 좋다' 리포터로 방송을 시작했다. 다양한 현장 리포터 경험을 거쳐 2018년부터 SPOTV 아나운서로 활동하며 스포츠 중계 리포팅과 인터뷰를 맡았다. 2019년에는 '스포츠타임 베이스볼' 진행과 프로농구(KBL) 리포터로 뛰었고, 2020년 스포티비뉴스 기자로 잠시 활동한 뒤 2021년 아나운서로 복귀했다.



복귀 이후에는 스포츠타임 MLB와 골프 중계, 스포츠 뉴스를 진행했고, 2022년부터 '스포츠타임 베이스볼' 메인 진행을 맡아 SPOTV의 대표 스포츠 아나운서로 자리 잡았다. 2025년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는 스페인 빌바오 현지 리포터로 나서 손흥민, 브루노 페르난데스, 페르난도 요렌테를 직접 인터뷰했다. KBO 리그와 해외축구 중계, 국제대회 현장 리포팅까지 영역을 넓혀 왔다.


노윤주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시즌2부터 FC 아나콘다 멤버로 합류했다. 처음에는 골키퍼로 나서 선방 능력을 보이며 '로이어(노윤주+노이어)'라는 별명을 얻었고, 이후 필드 플레이어로 전환해 중거리 슈팅과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선보였다. 평소에도 풋살과 개인 훈련을 이어갈 만큼 축구에 애정이 깊어 김병지 감독에게 실력을 인정받았다.



FC 아나콘다는 두 차례 리그 방출을 겪은 뒤 기존 멤버와 새 선수가 함께한 프로젝트팀 '꿈틀콘다'를 결성했다. 노윤주는 이 팀의 중심 선수로서 이영표 감독의 지도 아래 리그 복귀를 위한 평가전에 나서고 있다. 본업인 SPOTV 아나운서로도 KBO 리그와 해외축구 중계를 이어가며, 아나운서와 축구 선수 두 역할을 함께 소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