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준 김승혜 결혼 득녀 | 김해준 비혼주의
- 김해준 김승혜 결혼


김해준과 김승혜는 2024년 10월 13일 부부가 됐다. 1987년생 동갑내기 두 사람은 약 8개월 연애 끝에 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만 초대해 비공개로 치렀고, 사회는 문세윤과 김용명이, 축가는 조혜련과 이창호가 맡았다.



김해준은 2018년 tvN '코미디빅리그'로 데뷔해 '최준' 캐릭터로 이름을 알린 개그맨이다. 김승혜는 2007년 SBS 공채로 출발해 '웃찾사'를 거쳐 2014년 KBS 29기 공채로 다시 입문했고, 2016년 KBS 연예대상 신인상을 받았다. 소속사는 각각 메타코미디와 티엔터테인먼트다.


김승혜는 2026년 9월 29일 딸을 낳았다. 본인 SNS에 "오늘 오전에 우리 둥이가 태어났어요. 자연분만에 성공했습니다"라고 소식을 올렸다. 부부는 아이에게 '둥이'라는 태명을 붙여 불러왔고, 결혼 약 1년 만에 세 식구가 됐다.



임신 소식은 앞서 2026년 5월 김승혜가 SNS로 먼저 공개했다. 당시 임신 17주차였다. 출산을 앞두고는 동료 개그맨 김준현과 문세윤이 육아 조언을 건네고 유모차를 챙겨 주며 두 사람을 거들었다.


김해준은 결혼 전까지 비혼주의자였다고 고백했다.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서 결혼 생각이 전혀 없었다고 털어놓았다. 혼자 지내는 삶에 만족해 가정을 꾸릴 계획을 두지 않았던 시절이다.



오랜 시간 혼자만의 생활에 익숙했던 터라 연애와 결혼은 선택지 밖에 있었다. 아이를 갖는 일도 염두에 두지 않았다. 데이앤나잇에서는 하마터면 2세를 두지 않을 뻔했다는 말로 지난 생각을 돌아봤다.



결혼관을 바꾼 계기는 김승혜였다. 김승혜가 "결혼할 사람과만 연애하겠다"는 조건을 내걸면서 생각을 다시 하게 됐다. 김해준은 "승혜 씨와 연애를 하려면 바뀌어야만 했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김해준은 아내를 두고 "나를 변화시키는 정말 소중한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결혼에 선을 긋던 사람이 8개월 만에 식을 올렸고, 2년도 지나지 않아 아빠가 됐다. 비혼을 고수하던 생각은 한 사람을 만나면서 가정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김해준의 결혼 이야기는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45회에서 공개된다. 방송은 2026년 10월 3일 오후 9시 40분에 나간다. 비혼주의자에서 남편과 아빠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직접 들려준다.



방송에서 김해준은 아빠로서의 다짐도 내놓는다. 9월 29일 득녀한 직후 꺼낸 각오다. 육아를 앞두고 동료 김준현과 문세윤이 조언과 유모차로 거든 이야기도 함께 담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