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플라잉 이승협 나이 | 이승협 드라마 사당귀
- 엔플라잉 이승협





이승협은 1992년 10월 31일 대구에서 태어난 엔플라잉의 리더이자 싱어송라이터다. 메인 래퍼와 리드보컬을 맡으면서 키보드와 세컨드 기타까지 소화하는 멀티플레이어로, 팀 대부분의 곡에 작사·작곡·프로듀싱으로 참여한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다수의 저작권을 등록했고, 2024년부터는 배우로도 활동 영역을 넓혔다.


이승협은 고등학교 1학년 때 가수의 꿈을 품고 음악인의 길에 들어섰다. 대구에서 실용음악을 배우며 보컬을 다졌지만 더 큰 무대를 원했고, 19살에 홀로 서울로 올라왔다. 연습생 시절에는 일본에서 장기간 활동하며 생활고와 고강도 훈련을 견뎠고, 당시 체중이 80kg에서 58kg까지 빠질 정도였다.



정식 데뷔 전에는 AOA 지민과 프로젝트 유닛 '지민&제이던'으로 먼저 무대에 섰다. 데뷔를 앞두고는 세월호 참사와 무릎 부상이 겹치며 일정이 미뤄지는 우여곡절도 겪었다. 결국 2015년 5월 20일 미니 1집 '기가 막혀'로 엔플라잉 데뷔를 이뤄냈다.


이승협은 엔플라잉의 음악 색깔을 만든 중심에 서 있다. 리더로 멤버들을 이끄는 동시에 대부분의 앨범에서 작사·작곡·프로듀싱을 맡아 팀의 정체성을 세웠다. 데뷔 초에는 큰 주목을 받지 못한 채 무대를 이어갔다.



전환점은 2019년이었다. 직접 만든 '옥탑방'이 음원차트 역주행에 성공하며 엔플라잉은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이후 '굿밤', '아 진짜요.', 'Moonshot', 'Blue Moon', '만년설' 등을 발표하며 실력파 밴드로 자리 잡았다. '옥탑방'은 누적 스트리밍 약 2억 회, 뮤직비디오 조회수 약 7200만 회를 기록했다.


이승협은 음악과 함께 연기로도 영역을 넓혔다. 웹드라마로 시작해 OCN '구해줘', JTBC '알고있지만,', tvN '별똥별'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2024년 tvN '선재 업고 튀어'에서는 류선재의 절친이자 밴드 이클립스의 리더 백인혁 역을 맡아 강한 인상을 남겼다.



'선재 업고 튀어' 이후 '엄마친구아들'과 SBS '사계의 봄'에서 비중 있는 역할을 이어갔다. 2024년에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 연기돌 부문을 수상하며 연기 분야에서도 성과를 냈다. 안정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가수 겸 배우의 자리를 다졌다.



이승협은 2026년 8월 30일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프로그램 최초의 밴드 보스로 출연했다. 스스로 "멤버들의 말을 잘 들어주는 멤버바라기 보스"라고 소개했지만, 유회승은 "자기가 하고 싶은 것만 다 하는 독불장군", 차훈은 "이승협은 독재자"라며 폭로를 쏟아냈다. 새벽 4시에도 단톡방에 셀카를 연이어 보내는 열정 과다 면모가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



음악 활동도 쉼 없이 이어간다. 2026년 9월 15일에는 유회승과 함께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책임음주 캠페인 '드링크 모어 워터'에 참여해 물잔을 든 사진을 공개했다. 10월에는 엔플라잉 타이틀곡 '잔불(Still)' 뮤직비디오 티저를 선보이며 컴백을 예고했다. 밴드 리더이자 프로듀서,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