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정 셰프 프로필 | 중식마녀 이문정 나이
- 이문정 셰프 프로필





이문정 셰프는 1980년대 서울에서 태어난 중식 요리연구가로, '중식마녀'라는 별명으로 활동한다. 중식 조리기능장 자격을 땄고 요리·외식경영 분야에서 박사 학위까지 밟았다. 그랜드워커힐서울 호텔 중식당 '금룡'에서 25년간 주방을 지키다 2026년 자영업 도전을 선언하며 다시 주목받았다.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 출연 이후 방송과 유튜브를 넘나들며 대중과 가까워졌다.


이문정 셰프의 뿌리는 호텔 주방이다. 그랜드워커힐서울의 중식당 '금룡'에서 헤드셰프로 25년을 일하며 정통 중식의 기본기를 다졌다. 금룡은 서울을 대표하는 고급 중식당으로 꼽히고, 이곳에서 수많은 VIP의 입맛을 맞춰 왔다. SK 임원 전용 라운지에서 요리를 맡은 경력도 보유한, 호텔 중식 현장의 베테랑이다.



2026년에는 25년 호텔 생활을 마무리하고 자영업에 뛰어들겠다고 밝혔다. 호텔을 나온 뒤 방송에서 "백수가 됐다"고 농담 삼아 근황을 전했고, 중식 오마카세 형태의 매장을 열고 싶다는 포부를 공개했다. 오랜 시간 조직 안에서 쌓은 실력을 자기 이름을 건 가게로 옮기려는 결정이었다.


이문정 셰프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에 출연하며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방송에서 선보인 웍 기술과 승부욕으로 '중식마녀'라는 별명이 굳어졌다. 이후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나와 수문장을 연이어 꺾으며 실력을 다시 증명했고, 요리 예능의 단골 섭외 대상이 됐다.



2026년 들어 활동 폭은 더 넓어졌다. MBC '조선의 청요리사' 진행을 맡았고 '요리는 괴로워!', '주방참견 셰프들의 오픈런' 등에도 이름을 올렸다. 유튜브 채널 '중식마녀 이문정 TV'에서는 무적소스, 오징어볶음, 마파두부 같은 대중 레시피를 공개한다. 이마트 피코크와 손잡고 해물짬뽕 샤오롱바오, 치킨버거 같은 간편식도 선보였다.


이문정 셰프는 결혼해 남편과 아들, 딸을 두고 있다. 2026년 7월 27일 KBS2 '말자쇼'에 정호영 셰프와 함께 게스트로 나와 사생활을 털어놨다. 이 자리에서 호텔 주방 근무 시절 임신 사실을 숨기고 막달 직전까지 일했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남성 중심의 중식계에서 임신과 출산을 병행한 경험담이었다.



당시를 두고는 "먹고살기 위해 버텼다"고 담담하게 회고했다. 임신 사실이 알려지면 일을 이어가기 어려울 거라는 불안 속에서도 주방을 떠나지 않았던 시기였다. 같은 방송에서 김영희가 "화면이 실물을 못 담는다"며 신은경을 닮았다고 말해 분위기를 띄우기도 했다.


이문정 셰프는 10월 4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했다. '딤섬의 여왕' 정지선, '중식 폭주족' 신계숙과 함께 중식 여전사 3인방으로 뭉쳤다. 25년 호텔 생활을 접고 자영업에 나선 이문정이 중식 오마카세 매장을 열고 싶다고 하자, 요식업 선배 정지선이 우려를 드러냈다. 이문정은 "너도 했는데 내가 못하겠냐"며 맞받았다.



그릇 고르는 장면에서 신경전이 이어졌다. 정지선이 '그릇 성지'로 안내하며 "무조건 잘 안 깨지고 때 안 타는 실용적인 걸 골라야 한다"고 훈수를 뒀지만, 이문정은 "무조건 예쁜 게 먼저"라며 물러서지 않았다. "나를 찾아오시는 손님들을 위해 좋은 그릇을 써야 한다"고 고집하자, 정지선이 "호텔에만 있어서 세상 물정을 모른다"고 쏘아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