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반 프로필 | 엔하이픈 희승 탈퇴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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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은 이희승으로, 엔하이픈 활동 당시 '희승'이라는 이름으로 무대에 섰다. 여섯 살 무렵부터 가수를 꿈꿨고, 초등학교 4학년 때 악성 림프종을 앓다 완치한 뒤 성격이 내성적으로 바뀌었다고 밝힌 바 있다. 2016년 빅히트 뮤직 연습생으로 입사해 네 해를 준비한 끝에 데뷔 무대에 올랐다.



엔하이픈 희승은 CJ ENM과 빅히트가 함께 만든 서바이벌 'I-LAND'를 거쳐 2020년 11월 30일 미니 1집 'BORDER : DAY ONE'으로 데뷔했다. I-LAND 입장 테스트에서 지코는 "보컬 내는 소리가 요즘 느낌으로 잘한다"며 관심을 보였고, 보컬 총대 미션에서는 비가 "희승이의 가성이 너무 좋다"고 극찬했다. 최종 5위로 데뷔 멤버에 이름을 올렸다.



데뷔 이후 희승은 사실상 팀의 메인보컬을 맡아 거의 모든 곡에서 후렴을 담당했고 파트도 가장 많았다. 'BORDER : CARNIVAL', 'DIMENSION : DILEMMA', 'DARK BLOOD', 'ROMANCE : UNTOLD' 등 앨범마다 보컬 중심에 섰다. 가성과 진성을 오가는 음색에 더해 춤 실력도 끌어올려, 시상식에서 팀을 대표해 댄스 브레이크를 맡을 만큼 성장했다.



에반은 2026년 3월 10일 소속사를 통해 엔하이픈 탈퇴를 알렸다. "6년이라는 시간은 벅차고 소중한 순간들로 가득했다"며 멤버와 팬에게 감사를 전했고, 더 좋은 모습으로 다가가기 위해 큰 결심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소속사 빌리프랩과의 전속계약은 유지한 채 솔로 아티스트로 방향을 틀었다. 희승이 빠진 엔하이픈은 6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간다.



에반은 2026년 4월 8일 개인 인스타그램을 열며 활동명을 'EVAN'으로 바꿨다. 6월 22일 디지털 싱글 'RIDE OR DIE'로 솔로 데뷔했고, 같은 달 28일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8월 1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케이콘 LA 2026' 무대에 올랐다. 9월 7일에는 자신의 내면과 나아가려는 의지를 여덟 곡에 담은 첫 미니앨범 'DEATH OF ME'를 발매했다.



에반은 10월 4일 오후 6시 방송되는 KBS1 '열린음악회' 1592회에 출연한다. 9월 8일 KBS홀에서 녹화된 이번 무대에서 첫 미니앨범 타이틀곡 'Death of Me'와 수록곡 'Going Home' 두 곡을 부른다. 녹화 하루 전 공개한 솔로 앨범을 방송에서 처음 선보이는 자리다.



이번 1592회는 듀에토, 에반, 엔플라잉, 영턱스클럽, 영탁, 김광진 여섯 팀이 14곡을 채운다. 크로스오버와 K팝, 1990년대 댄스 음악, 트로트, 발라드까지 세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구성이다. 솔로로 새 출발한 에반이 트로트 가수 영탁, 발라드 작곡가 김광진과 한 무대에 서며 폭넓은 세대의 시청자와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