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이 체코전에서 귀중한 동점골을 넣으며 화제다


황인범 축구선수 골 어시스티 페예노르트
- 황인범 축구선수




황인범은 대전 시티즌 유소년 시스템에서 성장하며 일찍부터 재능을 인정받았다. 2009년부터 대전 유스팀에서 축구를 배웠고,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를 거쳐 2015년 대전 시티즌에서 프로 데뷔를 했다.
황인범 프로팀 경력 K리그에서 유럽 무대까지


황인범의 프로 커리어 시작점은 대전 시티즌이었다. 2015년 프로 무대에 데뷔한 뒤 빠르게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다. K리그2 무대에서도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2016년부터 2018년까지 K리그2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2018년에는 아산 무궁화 FC에서 군 복무를 병행했다. 같은 해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병역 혜택까지 받았고, 국제 무대에서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후 황인범은 해외 도전에 나섰다. 2019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밴쿠버 화이트캡스로 이적하며 첫 해외 무대를 경험했고, 2020년 러시아 FC 루빈 카잔으로 옮기며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러시아 이후에는 FC 서울 임대를 통해 K리그로 돌아왔고, 2022년 그리스 명문 올림피아코스에 입단하며 유럽 커리어를 이어갔다. 올림피아코스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준 황인범은 팀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는 등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3년에는 세르비아 명문 FK 츠르베나 즈베즈다로 이동했고,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며 유럽 내 입지를 넓혔다. 현재는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명문 페예노르트에서 활약하고 있다. 페예노르트 이적 당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구단에서도 중원 핵심 자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손흥민과 함께 중심 잡은 국가대표 중원


황인범은 2018년부터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A매치에서 꾸준히 출전하며 대표팀 중원의 중심 역할을 맡았다. 2019년 EAFF E-1 풋볼 챔피언십에서는 MVP를 차지하며 국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단순히 패스를 연결하는 역할을 넘어 경기 흐름을 읽고 템포를 조절하는 능력으로 대표팀 전술의 중요한 축이 됐다.


황인범의 대표팀 강점은 활동량과 압박 능력이다. 공격 상황에서는 전진 패스와 슈팅으로 기회를 만들고, 수비 상황에서는 적극적인 압박으로 상대 공격을 끊어낸다.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황인범은 중원의 핵심으로 기대를 받았다. 한동안 발목 부상으로 실전 감각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대표팀 합류 후 컨디션을 끌어올렸고 결국 첫 경기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황인범 결혼 아내


황인범은 결혼한 유부남 축구선수다. 2021년 일반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렸으며, 아내는 비연예인으로 알려져 있다. 황인범은 어린 시절부터 프로 무대와 해외 진출이라는 큰 목표를 향해 달려왔고, 결혼 이후에도 안정적인 가정생활과 함께 축구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북중미 월드컵 동점골


북중미 월드컵 첫 경기에서 황인범의 동점골은 단순한 득점 이상의 의미를 가졌다. 대표팀이 어려운 흐름 속에서 반격의 발판을 마련했고, 중원의 리더가 직접 해결사 역할까지 해냈기 때문이다.


황인범은 공격과 수비를 연결하는 역할뿐 아니라 중요한 순간 득점까지 만들어내며 왜 대표팀 핵심 선수인지 보여줬다. 대전에서 시작한 작은 꿈은 미국, 러시아, 그리스, 세르비아를 거쳐 네덜란드까지 이어졌다. 그리고 월드컵이라는 가장 큰 무대에서 황인범은 다시 한번 자신의 이름을 남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