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조철현 감독 별세 암 투병

카테고리 없음

by mystory55203 2026. 10. 8. 16:35

본문

반응형
2026.10.08
조철현 감독 별세 암 투병

조철현 감독 별세 암 투병

- 조철현 감독 별세

 

조철현 감독 별세

영화 ‘나랏말싸미’를 연출한 조철현 감독이 8일 별세했다. 향년 67세다. 영화계와 유족에 따르면 조철현 감독은 올해 2월 담도암 진단을 받고 투병해오다 이날 새벽 세상을 떠났다.

 

조철현 감독은 약 40년 동안 영화 기획과 제작, 시나리오 집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영화인이다. 2019년 영화 ‘나랏말싸미’를 통해 감독으로 데뷔하기 전부터 충무로에서 제작자와 기획자, 시나리오 작가로 꾸준히 활동해왔다.

 

조철현 감독 프로필

  • 이름 : 조철현
  • 출생 : 1959년 5월 12일
  • 사망 : 2026년 10월 8일
  • 향년 : 67세
  • 직업 : 영화 제작자·기획자·시나리오 작가·감독
  • 감독 데뷔 : 2019년 ‘나랏말싸미’
  • 주요 작품 : ‘황산벌’, ‘즐거운 인생’, ‘님은 먼 곳에’,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평양성’, ‘사도’, ‘나랏말싸미’

 

조철현 감독은 오랫동안 이준익 감독과 호흡을 맞추며 이른바 ‘이준익 사단’의 주요 영화인으로 활동했다. 이준익 감독의 ‘황산벌’, ‘즐거운 인생’, ‘님은 먼 곳에’,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평양성’ 등의 작품에서 제작과 기획, 각본에 참여했다.

 

제작, 기획, 각본으로 이어진 영화 인생

조철현 감독의 이름은 연출작보다 제작과 기획, 각본 분야에서 먼저 알려졌다. 다양한 작품의 제작 과정에 참여하며 한국영화 현장에서 오랜 경력을 쌓았고, 특히 역사적 소재를 현대적인 방식으로 풀어내는 작품들과 인연을 이어갔다.

 

‘황산벌’에서는 제작과 기획, 각본에 참여했고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과 ‘평양성’에서도 제작과 기획, 각본을 맡았다. 2015년 개봉한 ‘사도’에서는 각본 작업에 참여했다. 영조와 사도세자의 비극을 다룬 ‘사도’는 조철현 감독의 시나리오 작가 경력을 대표하는 작품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사도’를 통해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춘사국제영화제에서 각본상을 받으며 각본가로서도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나랏말싸미’로 감독 데뷔

조철현 감독은 2019년 ‘나랏말싸미’를 통해 처음 메가폰을 잡았다. 오랜 기간 제작과 기획, 각본을 담당했던 영화인이 직접 연출에 나선 작품이었다. ‘나랏말싸미’는 세종대왕과 신미대사를 중심으로 훈민정음 창제 과정을 다룬 영화다. 송강호가 세종 역을 맡았고 박해일이 신미대사, 전미선이 소헌왕후를 연기했다.

 

조철현 감독은 오랜 시간 한글과 훈민정음 창제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고 작품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의 영화 인생에서 오랫동안 구상해온 소재를 감독 데뷔작으로 완성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다만 영화 개봉 당시 신미대사를 한글 창제의 주요 인물로 설정한 내용을 두고 역사적 사실과 관련한 논란이 일기도 했다. 작품에 대한 평가가 엇갈렸지만 조철현 감독에게는 수십 년간 제작자와 작가로 활동한 뒤 직접 연출에 도전한 첫 작품이었다.

 

40년 충무로 활동 마무리

조철현 감독은 ‘나랏말싸미’ 한 편의 감독으로만 기억하기 어려운 영화인이다. 제작과 기획, 각본 등 영화의 여러 영역에서 오랜 시간 활동하며 한국영화의 제작 현장을 지켜왔다.

 

특히 ‘황산벌’과 ‘평양성’, ‘사도’ 등 역사적 인물과 사건을 소재로 한 작품에 참여하면서 제작자와 시나리오 작가로 자신의 영역을 구축했다. 이후 ‘나랏말싸미’를 통해 직접 연출까지 맡으며 영화인으로서 활동 영역을 넓혔다.

 

빈소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 303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10일 오전 7시이며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40여 년 동안 한국영화 현장에서 제작과 기획, 각본, 연출을 넘나들었던 조철현 감독은 담도암 투병 끝에 67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영화 ‘나랏말싸미’를 마지막 연출작으로 남긴 채 긴 영화 인생을 마무리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