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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석 인사혁신처장 발언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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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ystory55203 2026. 10. 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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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08
최동석 인사혁신처장 발언 사과

최동석 인사혁신처장 발언 사과

- 최동석 인사혁신처장 발언 논란

 

최동석 인사혁신처장 발언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이 공무원 면접 과정에서 하이힐을 신는 수험생들의 구두 소음을 막기 위해 덧신을 지급하겠다고 설명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일었다. 특히 하이힐과 풀메이크업, 정장 차림을 언급하며 다른 사람들에게 불편을 줄 수 있다고 설명하면서 여성 수험생에 대한 부적절한 인식이라는 지적이 국정감사에서 잇따랐다.

 

최 처장은 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공무원 면접 복장 관련 질의에 답변했다. 앞서 인사혁신처는 지난달 10일 공무원 채용 면접 심사와 관련해 남녀 모두 정장 착용을 지양하고 넥타이와 정장 구두 착용을 금지한다는 내용의 공고를 냈다. 구두에 덧신을 씌울 예정이라는 안내도 포함됐다.

 

윤 의원은 겉으로 보여주기 위해 양복 정장에 덧신을 씌우는 것이 정부에 어떤 도움이 되느냐고 물었다. 이에 최 처장은 덧신과 관련해 채용국의 입장이 분명하다며 자신이 허용했다고 밝혔다. 이어 콘크리트 바닥에서 구두를 신고 오는 경우를 언급하면서 특히 여성 수험생들이 풀메이크업을 하고 정장을 입고 뾰족구두를 신고 오면 소음 방지 대책이 없다고 설명했다.

 

최 처장은 면접시험에서 화려하게 정장을 입지 말고 평상복으로 오면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며 구두를 신고 올 경우 소리가 나지 않도록 덧신을 제공하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또 해당 방침이 올해 갑자기 시행된 것이 아니라 매년 해오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정감사에서 잇따른 지적

최 처장의 발언을 두고 국정감사장에서는 비판이 이어졌다.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 처장의 설명에 구두는 평상복이 아니냐고 되물었다. 윤건영 의원도 하이힐이 다른 사람에게 불편을 준다는 발상은 상식을 초월한다고 지적했다.

 

정춘생 조국혁신당 의원은 여성 수험생들이 풀메이크업을 하고 오는 것이 공무원 역량 평가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 물었다. 또 해당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준다는 근거가 무엇인지 따져 물었다.

 

정 의원은 공무원 인사와 채용을 총괄하는 인사혁신처장으로서 부적절한 인식을 반영한 발언이라며 숙고할 것을 요구했다. 특히 여성 공무원들과 해당 문제에 대해 논의해달라고 주문했다. 논란이 커지자 최 처장은 오후 국정감사에서 자신의 발언에 대해 부적절한 발언이었다고 생각한다며 다시 한번 사과한다고 밝혔다.

 

최동석 인사혁신처장 프로필

  • 이름 : 최동석
  • 나이 : 69세(2025년 기준, 1956년생)
  • 고향 : 강원도 원주시
  • 학력 : 춘천고등학교,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 독일 기센대학교 경영학 석사·박사
  • 가족 : 배우자 있음
  • 현직 : 제8대 인사혁신처장

 

최동석 처장은 인사와 조직 분야에서 공공과 민간을 두루 경험한 인사 전문가다. 한국은행 인사조직개혁팀장과 총재 자문역을 거쳤으며 중앙인사위원회 정부직무분석 정책자문관으로도 활동했다. 이후 교보생명 인사조직담당 부사장, 삼일GHRS 대표이사를 지냈으며 서강대학교 MBA 과정에서 리더십개발론을 강의했다. 이후 최동석 인사조직연구소를 설립해 인사와 조직 분야 연구 및 컨설팅 활동을 이어왔다.

 

인사혁신처장 임명과 주요 경력

최 처장은 2025년 7월 20일 대통령 임명을 통해 인사혁신처장으로 취임했다. 인사혁신처는 공무원 채용부터 인사, 조직, 퇴직에 이르는 공직 인사 전반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한국은행에서 약 20년간 근무하며 조직 내 인사제도를 분석하고 개편안을 마련하는 업무를 수행했다. 중앙인사위원회에서는 정책자문관으로 활동하며 공공부문 직무 분석과 관련된 업무에 참여했다.

 

민간에서는 교보생명 인사조직담당 부사장으로 인재관리 전략을 담당했고, 삼일GHRS 대표로 조직 진단과 구조 개편 관련 컨설팅을 진행했다. 서강대 MBA에서 리더십과 조직관리를 강의하는 등 학문과 실무를 함께 경험했다.

 

과거 발언 논란도 재조명

이번 덧신 발언을 계기로 최 처장이 과거 사회관계망서비스와 기고문 등을 통해 내놓았던 발언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최 처장은 2020년 박원순 전 서울시장 관련 사건을 두고 피해자를 향한 2차 가해라는 비판을 받은 기고문을 작성한 바 있다. 2021년에는 당시 청와대와 내각 인사를 겨냥한 비판 글을 올렸으며,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을 향한 비방성 글도 논란이 됐다.

 

문재인 전 대통령을 향해서도 강한 표현으로 비판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정치권에서 논쟁이 이어졌다. 이후 유튜브 채널을 폐쇄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 게시글을 비공개로 전환하기도 했다. 이번 논란은 단순한 면접 복장 지침을 넘어 공직 채용을 책임지는 인사혁신처장이 여성 지원자의 외모와 복장에 대해 어떤 인식을 갖고 있는지를 둘러싼 문제로 확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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