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석 화장품 CEO 브랜드
- 정보석 화장품 CEO


배우 정보석이 화장품 회사 최고경영자(CEO)로 변신해 사업가로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오랜 시간 드라마와 시트콤에서 활약해온 정보석은 직접 화장품을 개발하고 회사 운영을 이끄는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자택에 마련한 사무실에서 화장품 사업을 운영하는 정보석의 모습이 공개됐다. 배우로서 대중에게 익숙한 정보석이 제품 개발부터 판매 관리까지 직접 챙기는 모습이 관심을 모았다.


정보석은 집 1층에 마련한 화장품 회사 사무실을 소개하며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여러 종류의 화장품을 아침마다 하나씩 바르는 과정이 번거롭다는 점에 주목해 직접 제품 개발에 나섰다는 설명이다.


정보석은 "아침마다 많은 화장품을 바르기 힘들지 않냐. 그래서 제가 실제로 화장품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단순히 화장품을 판매하는 사업에 참여하는 것을 넘어, 일상에서 느낀 불편함을 제품 개발의 출발점으로 삼았다는 것이다.


화장품 사업은 제품을 기획하고 개발하는 단계부터 소비자에게 판매하기까지 다양한 업무가 필요하다. 정보석은 신제품 개발을 진행하면서 회사 운영에도 직접 관여하고 있었다. 방송에서는 정보석이 새로운 제품을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도 공개됐다.


정보석이 운영하는 화장품 회사의 규모도 눈길을 끌었다. 회사 구성원은 최고경영자인 정보석과 디자인팀 팀장 신초롱까지 단 두 명이었다. 입사한 지 3개월 된 신 팀장은 디자인 업무뿐 아니라 주문 확인, 택배 발송,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온라인 쇼핑몰인 스마트스토어 관리까지 맡고 있었다.


제품 디자인을 담당하는 직원이 판매와 배송, 온라인 홍보 업무까지 함께 처리하는 구조였다. 소규모 사업체에서 여러 업무를 동시에 수행하는 현실이 방송을 통해 드러났다. 정보석은 신 팀장을 두고 "여기는 정말 핵심 멤버들인 거다"라고 말했다.


회사의 핵심 인력이라는 정보석의 설명과 달리 신 팀장은 여러 업무를 도맡은 상황에 씁쓸한 표정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정보석은 신제품 개발을 진행 중이라며 추가 업무를 언급했다. 제품 개발이 이어질수록 기획과 디자인, 판매 준비 등 실무도 늘어날 수밖에 없는 만큼 두 사람이 회사를 운영하는 모습이 관심을 모았다.


방송에서는 정보석이 준비 중인 신제품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은지원은 화장 기능과 화장품의 피부 관리 기능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이 있는지 질문했다. 이에 정보석은 "지금 만들까 고민하고 있다. 제가 개발하면 알려드리겠다"고 답했다. 새로운 제품의 구체적인 종류와 출시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정보석이 추가 제품 개발을 고민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정보석이 강조한 사업의 출발점은 여러 화장품을 사용하는 번거로움을 줄이려는 데 있다. 앞으로 어떤 기능과 특징을 갖춘 제품을 선보일지, 실제 출시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다만 현재 공개된 방송 내용만으로는 제품의 성분과 가격, 판매 규모 등 구체적인 사업 현황까지 확인하기는 어렵다.



정보석은 1986년 KBS 드라마 '백마고지'로 데뷔한 배우다. '보고 또 보고', '지붕뚫고 하이킥!', '자이언트' 등 여러 작품에서 활동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다양한 배역을 소화하며 오랜 시간 연기 활동을 이어온 정보석은 최근에는 화장품 사업을 통해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정보석은 차남 정우주와 함께 베이커리 카페 우주제빵소를 운영한 이력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번에는 직접 화장품을 개발하고 판매하는 사업에 나서면서 활동 영역을 넓혔다.



이번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화려한 연예계 생활보다는 소규모 회사의 CEO로서 제품 개발과 업무를 챙기는 현실적인 일상이 공개됐다. 직접 개발한 화장품을 사업으로 연결하고 신제품까지 준비하는 정보석이 앞으로 어떤 제품을 선보일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