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오산 2개월 영아 사망 홈캠 영상 삭제

카테고리 없음

by editor19528 2026. 10. 11. 18:19

본문

반응형
2026.10.11
오산 2개월 영아 사망 홈캠 영상 삭제

오산 2개월 영아 사망 홈캠 영상 삭제

- 오산 2개월 영아 사망

 

오산 2개월 여아 사망

경기 오산에서 생후 2개월 된 여아가 숨진 가운데, 자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40대 아버지가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경찰은 아기의 신체에서 멍 등 외상 흔적을 발견한 데 이어, 아버지가 자녀의 사망 판정 이후 자택에 설치된 홈캠 영상을 원격으로 삭제한 정황을 확인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기 오산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경기 오산시 서동의 한 주택에서 생후 2개월 된 자녀 B양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47분께 오산시 서동의 한 주택에서 생후 2개월 된 자녀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내용의 112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B양을 발견했다. B양은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갓 태어난 지 두 달밖에 되지 않은 영아가 사망하면서 경찰은 사망 원인과 당시 상황을 파악하기 위한 수사에 착수했다. 특히 병원으로 옮겨진 B양의 신체에서 멍 등 외상 흔적이 발견되면서 단순한 건강 이상이 아닌 범죄와 관련됐을 가능성을 살펴보기 시작했다.

 

아버지 홈캠 영상 삭제 정황

수사 과정에서는 A씨가 자택 내부에 설치된 홈캠 영상 일부를 삭제한 정황도 확인됐다. 경찰이 파악한 내용에 따르면 A씨는 B양과 함께 병원으로 이동한 뒤, 자녀가 사망 판정을 받자 자신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자택 홈캠에 저장된 영상 일부를 원격으로 삭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삭제된 영상은 사건 당일 오전 촬영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아기의 신체에서 발견된 외상 흔적과 홈캠 영상 삭제 정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A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홈캠 영상은 사건 당시 집 안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주요 자료가 될 수 있다. 

 

경찰은 영상이 삭제된 경위와 삭제된 범위, 당시 촬영된 내용 등을 확인해 사건의 전후 상황을 재구성할 방침이다. 다만 현재까지 알려진 내용만으로는 영상에 어떤 장면이 담겼는지, 삭제 행위가 구체적으로 어떤 의도에서 이뤄졌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국과수 부검으로 사망 원인 확인 예정

경찰은 B양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부검 결과는 아기의 신체에서 발견된 외상 흔적과 사망 사이의 연관성을 확인하고, 사망에 이르게 된 구체적인 경위를 밝히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될 전망이다.

 

경찰은 A씨뿐 아니라 B양의 어머니인 피의자 부인도 상대로 사건 당시 상황과 가족들의 행적 등을 조사하고 있다. 신고가 접수되기 전 아기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 외상 흔적이 발생한 시점과 원인은 무엇인지, 홈캠 영상은 어떤 이유로 삭제됐는지 등이 주요 수사 대상이다.

 

현재 A씨는 살인 혐의를 받고 있는 피의자이며, 구체적인 범행 경위와 사망 원인은 수사를 통해 확인돼야 한다. 경찰은 부검 결과와 관련 증거, 진술 등을 종합해 사건의 실체를 규명할 계획이다.

 

생후 2개월 된 영아가 자택에서 숨지고 아버지가 영상 삭제 정황으로 긴급체포되면서 사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경찰 수사는 아기의 사망 원인을 밝히는 동시에 당시 주택 내부에서 벌어진 상황과 영상 삭제 경위를 확인하는 데 집중될 전망이다.

반응형